문화유산채널

X
모바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이 페이지로 바로접속할 수 있습니다.

본편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 서민석, 이은우

영상 대본 펼치기 닫기: 타이틀 자막> “문화재청 사람들” 자막> 서민석 학예연구과, 이은우 학예연구사 소개 “국립문화재연구소 보존과학연구실에서 근무하고 있는 서민석 학예연구관입니다.” “안녕하십니까, 이은우 학예연구사입니다” 자막> 제작팀 보존과학연구실, 무슨 일을 하는 조직인지 간단하게 설명해주세요 “국립문화재연구소 보존과학연구실은 문화재 분석데이터들을 집대성하고 탄소연대측정, 연륜측정, 상대연대측정이 있는데 21세기가 원하는 융복합적인 학문을... 자막> 제작팀 쉬운 말로 해주세요, 쉬운 말로... 자막> 이게 어려워?? 자막> 딱 두줄이면 되잖아요? 그렇죠? 자막> 초록창 / 아 역시. '초록창' 자막> 초록창과 함께하는 오늘 촬영 시작~ 자막> 국립문화재연구소 자막> 국립문화재연구소 보존과학연구실에서 담당하는 업무는? 자막> 국립문화재연구소 보존과학연구실은 1975년에 설치가 됐고요. 이에 따른 문화재 보존 관리에 이바지하고자 종사하는 부서가 되겠습니다. 문화재 보존을 위한 성분분석 등을 수행해서 문화재 분석데이터들을 집대성하고 이에 따른 문화재 보존 관리에 이바지하고자 종사하는 부서가 되겠습니다. 여기서 저는 문화재 국보, 보물 지정을 위한 과학조사 업무를 총괄하고 있고 대형불화사업과 옛사람 뼈에 대한 분석을 통해서 한반도 거주 고대인들에 대한 기원사나 역사적인 의미를 담고 있는 연구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는 대형불화 조사사업을 담당하고 있고요. 주요 업무로는 국보, 보물 또는 지정을 기다리고 있는 대형불화에 대한 과학조사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국보, 보물 지정심의 문화재를 서연구관님과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자막> 문화재분석정보센터, 뭐하는 곳인가요? “이 건물의 이름은 ‘문화재분석정보센터’라고 명칭을 짓게 됐고요. 말 그대로 문화재에 대한 분석 업무와 그것의 결과물인 정보들을 한데 모으는 작업을 (이곳에서) 진행하고자 합니다. 특히 문화재 분석 업무를 위한 시료보관 수장고가 설치가 되고 고가의 분석 장비들이 도입이 돼가지고 저희들이 문화재 분석에 선두주자로써 그 역할을 다하고자 이 건물을 짓게 됐습니다.” 자막> 제작팀 보존 과학연구구실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건물을 지은 건가요? "이 건물을 지으면 기능이 강화되는 겁니까?" 자막> 갑자기 진행을? 이 양반 MC가 꿈이였나... "강화가 됩니다" 자막> 저희가 기존에 하던 업무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고가의 장비들을 도입함으로써 한 단계 그리고 한 수준 높은 분석 결과들을 기대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자막> 새로 도입하는 장비들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가속질량분석기’가 가장 주요한 저희 신규 도입 장비라고 말씀 드릴 수 있겠습니다. 현재 문화재 유적에서 연대를 추정할 수 있을 만한 유기물 시료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 문화재에 특화된 연대측정 방법과 기술, 노하우들을 축적하는 시작으로써 ‘가속질량분석기’가 도입되는 부분이 중요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자막> 지금까지는 문화재 연대측정을 어떻게 했나요? “문화재 연대측정 부분은 실질적으로 국내에 있는 연대측정 기관들에서 측정을 하거나 해외의 연대측정 전문업체에서 진행을 해왔는데 이번에 문화재분석정보센터에 연대측정 기계가 들어오는 것은 국가 주도의 문화재의 전문적인 연대측정을 시작한다는 것에 의미를 둘 수 있고요. 특히 해외의 전문업체에 나갔던 문화재 연대 데이터가 이제는 해외로 유출되지 않고 국내에 있는 문화재 전문기관에서 이런 연대 자료들이 집약되고 전문 기관에 제공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자막> 연대측정 장비가 도입되면 무엇이 달라지나요? “기존의 연대측정은 시료가 상당히 많이 필요했습니다. 대량의 문화재들이 연대측정을 위해서 분석에 투입됐죠. 그런데 이제 요즘에 나와 있는 가속기질량분석기, 연대측정기는 손톱만한 크기만으로도 충분히 연대를 측정할 수 있기 때문에 문화재를 훼손 안해도, 최소한의 훼손으로 연대를 측정할 수 있다.” 자막> 문화재분석정보센터, 향후 계획은? “국립문화재연구소 보존과학연구실은 ‘문화재분석정보센터’로 이사를 하게 됩니다. 이 건물에서는 문화재 분석 시료들이 영원히, 항구적으로 보관 돼서 후학들이 연구할 수 있는 중요한 시료들이 보관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고요. 문화재 분석 데이터들이 집대성 되고 빅데이터 되면서 그것을 국민들이 활용할 수 있게끔, 일반인이나 전문가들이 활용할 수 있게끔 저희들이 중추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고, 문화재 보존이 대국민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면서 저희들이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