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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여행

[도깨비 문화유산여행] 기차타고 떠나요~하계 내일로 코스 추천(1) 강원도편 스크랩

자연의 풍광에 도취하고, 역사의 소중함을 깨달으며, 우리 삶의 이야기를 비춥니다. 도깨비와 함께하는 문화유산여행 생활 가까이! 자연 가까이! 살아 숨 쉬는 우리의 문화유산을 찾아 떠나는 여행! 저 도!깨!비!가 여러분과 함께 동행 합니다.

기차타고 떠나요~하계 내일로 코스 추천(1) 강원도편

 

안녕하세요~ 문화유산채널 입니다. 점점 더 무더워지는 날씨 속에서 여러분들 잘 지내고 계시나요?

이렇게 지치는 날이면 다 던지고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처럼 일상에서 벗어나 낯선 곳의 설렘을 느끼고 싶으신 분들게 '하계 내일로'를 추천드립니다. 내일로를 이용하면 합리적인 가격으로 전국 기차여행을 떠날 수 있습니다. 대학생분들은 하계 방학을 이용해 떠난다면 정말로 좋겠죠? 만약 기차여행을 떠나고 싶지만 코스 짤 엄두가 나지 않는다면, 한국문화재재단에서 도별 추천코스를 추천해드리겠습니다! 그 첫 번째로 강원도 내일로 코스를 알아보겠습니다.


강원권 내일로 추천 코스
강릉역 / 정동진역 / 동해역 / 삼척역


강원도하면 역시 아름다운 동해바다가 먼저 생각이납니다. 시원하게 펼쳐진 파란 바다를 생각하면 벌써부터 시원해지는 것 같은데요! 강릉역부터 삼척역까지 바다를 따라 여행을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강릉역, 어디 갈까?


선비들이 생활하고 사랑한 곳, 오죽헌과 경포대


강릉역에서 버스로 약 30분 거리에 있는 오죽헌! 검은 대나무가 집을 둘러싸고 있어서 ‘오죽헌(烏竹軒)’이라는 이름을 간직한 이곳의 집주인은 누구였을까요? 힌트는 5천원과 5만원입니다.


오죽헌(烏竹軒)

정답은 바로 율곡 이이와 신사임당인데, 다들 맞추셨죠?

오죽헌(烏竹軒) 내부

소박하지만 자연을 품은 오죽헌! 이곳은 신사임당이 어린 시절부터 그림부터 시까지 예술을 가까이 하며 살았던 곳이며, 성균관대 장학생 출신 엘리트 율곡 이이가 태어난 장소입니다. 오죽헌은 현재 보물 제165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오죽헌(烏竹軒) 내부2



 
오죽헌에 가시면 앞뜰에 율곡 이이의 생전에 있었다는 배롱나무가 있고, 정조 임금이 율곡의 유품인 <격몽요결>의 원본과 벼루를 보관하도록 지어준 어제각이 있습니다. 역사적 인물의 기운을 느껴볼 수 있겠죠? 그뿐 아니라 조선 중기 사대부 주택에서 나타나는 독특한 건축적 특징들을 엿볼 수도 있답니다.

방송인 박경림씨는 이 오죽헌을 내가 사랑한 문화유산으로 꼽아주시기도 했네요! 강릉 오죽헌이 어떤 매력을 가지고 있었던 것일까요? 영상에서 확인해보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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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본보기 “<내가 사랑한 문화유산 박경림 편> 명문가 자녀교육의 비밀 강릉 오죽헌 # 오죽헌 부감 # 박경림 들어오는 # 박경림 얼굴 타이트 15“ 데뷔 20년 차 베테랑 방송인 박경림-남다른 진행 능력을 인정받으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녀는 무엇보다 한 아이의 엄마임을 늘 잊지 않는다. # 인터뷰 저는 진짜 꼭 만나보고 싶어요 조선 최고의 여류화가시잖아요 자식이 있는 엄마의 마음으로서 어떤 곳에서 어떤 정서로 자식을 키우고 자라게 했을까 하는 생각에 굉장히 궁금했던 곳이고 와보고 싶었던 곳이에요 # 박경림 집안 둘러보는 # 건너편에서 보이는 박경림 얼굴 10“ 신사임당과 그의 아들 율곡 이이의 삶이 녹아있는 곳, 강릉 오죽헌이다. -------------------------------------------------------------------------- # 부제명문가 자녀교육의 비밀 강릉 오죽헌 -------------------------------------------------------------------------- # 부감 # 하늘 틸다운 오죽헌 21“ 강릉 오죽헌은 양반가의 저택에 딸린 작고 소박한 별당이다. 이 작은 별당이 후대에까지 알려진 건 이곳이 신사임당이 어린 시절부터 살아온 곳이자 율곡이이를 낳아 기른 유서 깊은 집이기 때문이다. # 오죽헌 현판 10“ 오죽헌에서 자라면서 배운 것들이 신사임당의 인품과 예술이 되었고, 그것이 자녀에게까지 이어진 것이다. # 박경림 얼굴 # 인터뷰 우리에가 한 사람의 발자취를 쫒아가기 위해서 어딘가에 가보기도 하잖아요. 그런데 이곳에서는 두 사람의 발자취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그 곳 그리고 역사의 현장 그리고 어떻게 보면 우리가 늘 따르고자 하고 느끼고자 하는 명문 사학 명문 학습의 본거지라고 할 수 있는 거 같아요 우리가 매일 접하는 게 돈이잖아요 지폐도 있고 동전도 있는데 이 집안에서 우리가 쓰고 있는 화폐의 나오는 인물이 두 명이나 있다는 게 일단 가장 놀라워요 사실 저희 집안을 통틀어서 한 분도 안계시거든요 그런데 오죽헌에서 태어나서 자랐던 분이 두 분이나 있다는게 그것만으로도 일단 오죽헌은 대단한 곳이라는 생각이 들고요 학교에서는 교육을 하고 학습적으로 지식의 깊이가 깊어질 수 있겠지만 집에서 갖는 것들이 가장 인간의 기본이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그게 정서고 기본적인 습관일 거예요 그게 인간 하나의 가치관이 될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 바깥채 안채 # 바깥채 안채 올라가는 박경림 20“ 오죽헌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개방적인 가옥 구조다. 담장이 낮고, 사랑채와 안채 또한 나뉘어져 있다 하지만 두 공간이 막힘없이 트여 있다. # 인터뷰 사랑채와 안채 여성들이 대체적으로 생활했던 안채 그리고 남성들이 생활을 했던 사랑채에 크게 담벼락이 있어서 담장을 뒀다든지 차별을 뒀다든지 그런 게 느껴지지 않아요 그래서 사랑채와 안채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교류가 왕성했겠구나 하는 걸 담장만 봐도 쉽게 유추해볼 수 있고 느낄 수 있는 부분인 거 같아요 사실 낮은 담장이라는 것이 그냥 우리가 봤을 때 담장이 낮다 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그게 가치관이 되었을 거라고 생각해요 인간에게 있어서 높고 낮음이 없고 남녀가 서로 귀하다 라는 걸 직접 이 집에서 태어나고 자란 곳에서 몸소 느끼게 해줌으로써 그 당시 백성을 존귀하게 여기는 마음가짐이 삶에 있어서 저절로 배우게 되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이 들어요 # 부감 # 부감에 박경림 보이는 10“ 모자는 아담한 집의 활용을 극대화하기도 했다. # 인터뷰 공간이 굉장히 독특한 게 원룸식으로 크게 하나로 있는 게 아니라 한 방에서도 한 공간에서도 공간이 나뉘더라고요 3칸으로 나뉘어져 있고 그 곳에서 굉장히 다른 일들이 벌어져요 이 방에서 책을 읽고 이 방에서는 잠을 자고 이 방에서는 가르침을 얻었을 수도 있고 딱 보는 순간 구분이 지어진다 그러면 그거는 분명히 습관을 그렇게 만들었을 거 같아요 환경을 통해서 그래서 율곡이이가 신사임당에게 한 공간에서도 다른 배움과 깨달음을 얻지 않았을까 하는 게 공간이 주는 매력으로 저에게 다가왔던 것 같아요 # 어제각 12“ 어머니로부터 학문의 기초를 배워 성리학자로 이름을 떨친 율곡 이이- 정조는 그의 학문을 높이 사 특별한 집을 짓도록 했다. # 벼루 13“ 율곡의 책 격몽요결과 벼루를 보관하기 위한 어제각이다. 벼루 뒤에는 정조가 직접 쓴 글을 새겼는데 율곡을 용에 비유해 존경심을 드러냈다. # 조충도 공원 걷는 박경림 # 인터뷰 사실 까마귀 같이 까만 대나무가 많다고 해서 오죽헌이라고 하잖아요 그런데 이곳에 와보면 대나무뿐만이 아니라 꽃과 나무들이 집과 함께 어우러져 있어요 그러니까 자연 속에 집이 중앙에 딱 위치한 느낌이고 그래서 저는 더 편안하고 정서적으로 굉장히 따뜻해 질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하고 신사임당이 주경야독도 하면서 본인이 그림도 그리면서 십자수도 하면서 몸소 실천했던 것들을 율곡이이가 그대로 이어받아서 본인도 학습에 있어서 공부 해야돼가 아닌 당연히 해야된다라는 분위기가 이곳에서 만들어 졌으리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공부를 해라 지금 하려고 했다 왜 내 마음을 모르냐 공부하려고 하면 책상 청소부터 들어가고 그런 게 아니라 이곳에 평상에 앉아서 책을 읽고 자연을 자연스럽게 느끼고 그러면서 자연을 귀중하게 여기고 그것을 그림에 담고 # 문 너머 풍경 27“ 오죽헌 마당을 가득 채운 꽃과 나무를 오랫동안 관찰하며 우주의 신비와 원리 깨우친 신사임당은 이것을 화폭 위에 그려내며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만들어 갔다. 이런 어머니의 모습이야말로 율곡 이이라는 대학자를 탄생시킨 원동력이 된 것이다. # 인터뷰 사실 21세기는 너무 빨라요 모든 것이 빠르고 모든 것이 새롭고 그런데 그럴 때일수록 가장 중요한 것은 근본이라고 생각이 들거든요 그런 의미에서 이곳 오죽헌은 집안의 분위기 내 방의 분위기 가족의 분위기를 통해서 한 사람이 얼마나 위대한 업적을 남길 수 있게까지 되느냐 라는 정서의 장이고 학습의 장이 된 곳이 이 곳 오죽헌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저 역시도 내 동네보다 중요한 것은 내 집의 분위기고 나의 기분이고 나의 행복감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나의 행복감과 집안의 분위기가 내 아이를 행복하고 더 훌륭한 사람으로 키울 수 있지 않을까 그게 오죽헌이 주는 메시지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 꽃 걸고 박경림 15“ 변하는 세상 속에서 변하지 않는 것의 가치를 배우고 탐구하는 방송인 박경림- 그녀에게 문화유산은 어떤 의미일까? # 인터뷰 저에게 있어서 문화유산이란 사실 뿌리고 근본이잖아요 그래서 부모님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부모님은 사실 자식에게 절대 해를 끼치지 않잖아요 무언가 항상 아낌없이 주려고 하시잖아요 그리고 자식이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잖아요 문화유산도 그런 거 같아요
 
  

 

그다음으로 강릉역에서 가볼 만한 곳은 ​"강릉 경포대" 입니다. '경포대'라고 하면 아마 다들 해수욕장을 먼저 떠올리실 것 같은데요. 바다에 닿기 전, 아름다운 풍경을 간직하고 있는 숨겨진 장소가 있습니다.

강릉 경포대


경포호는 옛날에는 동해바다의 일부였다가 바다와 분리된 석호가 되었습니다. 경포호의 물이 얼마나 맑았는지, 거울처럼 투명하다고 하여 '경호'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역시 풍류를 즐길 줄 알았던 우리 선조들은 잔잔한 물결이 이는 경포호 주변으로 13개의 누각과 정자를 세우고 그곳에서 자연을 바라보고 시를 쓰며 힐링을 즐겼습니다.

경포대 내부

경포대 내부2


그리고 그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것이 바로 "경포대"입니다. 당당한 자태를 뽐내는 경포대.
 
경포대 외부


아름다운 경치를 한 눈에 담을 수 있기에 현재는  강원도 시도유형문화재 제6호, 명승 제108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또한 송강 정철은 그의 가사 <관동 별곡>에서 경포대를 "관동팔경"으로 뽑고 아름다움을 노래하기도 했습니다. 정철 뿐 아니라 세조도 탁 트인 경포대에 올라 자연의 흥취에 젖어 시를 썼습니다.


 가랑비 살짝 개자 푸른 기운 감아 돌고

 거울 같은 경포 호수 비단길이 널렸구나

 십리의 해당화는 늦은 봄을 재촉하고

 갈매기 때 나지막히 소리내며 지나가네


얼마나 절경이기에 이렇게까지 감탄을 했을지 궁금하시지 않나요? 오죽헌에서 버스로 20분 거리! 경포대에서 경포호를 바라보며 잠시 쉬었다가 경포 해변까지 둘러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이와 더불어 경포호 옆의 누각과 인물들에 담긴 이야기도 한 번 읽어보는 것은 어떻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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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진역, 어디 갈까?
떠오르는 해를 맞이하는 곳, 정동진 해안단구

1월 1일, 새해의 첫 해가 떠오를 때면 많은 사람들이 일 년의 행복을 빌고 목표를 다시 한 번 다짐하기 위해 일출을 보러 갑니다. 그리고 이 일출 명소 of 명소! 바로 정동진역입니다. 꼭 새해 첫 일출이 아니더라도 떠오르는 해를 보면서 잠시 생각에 잠기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정동진 해안단구


정동진역은 전국에서 바다가 가장 가까운 역으로도 유명합니다. 일출 관람 뿐 아니라 정동진역을 방문하는 것 자체에도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름다운 이곳 정동진에 또 하나의 명물 "정동진 해안단구"가 있습니다. 정동진역에서는 버스로 3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있습니다! 천연기념물 제437호인 정동진 해안단구는 지반 융기 작용에 의하여 형성된 곳이라고 하네요. 지반과 해가 떠오르는 곳으로 유명한 정동진과 아름다운 해안도로를 거닐면서 즐기는 바다의 풍경! 한 번 둘러보시기를 추천드릴게요.

정동진 해안도로


삼척역, 어디 갈까?

맑은 물 흐르는 오십천에 자리한 죽서루.

삼척역에서 20분 거리에 위치한  "오십천"과  "죽서루"를 소개합니다.
 
오십천

오십천은 삼척시의 서쪽에 흐르는 강입니다. 강이 시작되는 곳부터 동해에 이르기까지 50여 번을 굽어 흐른다 하여 오십천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이 오십천을 바로 내려다볼 수 있는 절벽에 죽서루가 위치해있습니다. <동안거사집>에 의하면 1266년(고려 원종 7년)에 이승휴가 안집사 진자후와 함께 서루에 올라 시를 지었다고 하니, 죽서루가 그 이전부터 오랜 시간 오십천을 지켜왔음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죽서루


늘 자연 속에 있을 때면, 우리의 옛 어른들은 시를 썼던 만큼 이곳에도 율곡 이이 선생님부터 여러 유명한 학자들의 글이 걸려있습니다. 앞서 송강 정철이 경포대를 <관동별곡>에서 "관동팔경"으로 소개했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이곳 삼척 죽서루도 당당히 관동팔경 중에 하나로 이름을 올렸답니다. 심지어 관동팔경 중에서도 제일 크고 오래된 건축물입니다. 이곳에서 옛 선비들처럼 이곳에서 유유자적 머물다가는 것은 어떨까요?
 

내일로 패스
[ 만 27세 이하 청년들이 패스 한 장으로 일정 기간 동안 해당 열차를 무제한 이용하여 여행할 수 있는 상품 ]


- 권종 및 가격 : 내일로 3일권 (50,000원) / 내일로 5일권 (60,000원) / 내일로 7일권 (70,000원) (2인권 구매 시 10,000원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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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하계 내일로 강원도 추천코스였습니다!! 다음 편에는 어느 지역으로 찾아올까요?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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