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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세계유산 등재에 청신호 켜질까···6차 남북문화유산 정책포럼, 19일 개최 2019-12-19 스크랩

작성자
홍효진
작성일
2019-12-19
조회
379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오는 19일 오후 2시, 서울 프레지던트호텔 아이비홀에서 ‘제6차 남북문화유산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남북문화유산 정책포럼은 남북문화재 교류사업 체계적 추진을 위해, 지난 3월 출범했다. 올해 포럼은 비무장지대의 평화체제 구현을 위한 세계유산 등재 추진 방안을 집중적으로 다뤄 왔다.

3월부터 11월까지 격월로 개최해 온 다섯 차례의 포럼을 통해 50여 명의 관계전문가들은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현황과 인식, 등재 추진방안과 전략, 세계유산적 가치와 등재를 위한 기본 구상 등을 논의해 왔다. 이번 포럼은 그간 논의되었던 비무장지대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종합적으로 정리하고 세계유산 남북공동등재 추진을 위해 포럼 참여자들의 제언을 듣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비무장지대의 세계유산적 가치는 자연‧문화유산 범주 등에서 기존 접근과는 다른 만큼, 이번 주제발표는 앞으로 등재 추진에 필요한 정책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첫 번째 발표는 비무장지대를 세계인류가 기억하고 보존할 대상임을 환기하기 위해 ▲ DMZ, 냉전사와 비무장지대(한모니까, 서울대학교)를 통하여 그 의미를 종합적으로 정리하고자 한다. 다른 하나는 세계유산 등재 평가 기준의 가치 도출을 위해 기존의 논의를 종합하고 경관론적 방향을 제시하는 ▲ DMZ 세계유산 가치도출을 위한 경관적 접근(류제헌, 한국전통문화대학교)이 발표될 예정이다.

마지막 발표는 비무장지대 평화지대화의 구체적 실천과제로서 ▲ DMZ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향후계획(이종희, 문화재청)이 이어진다.

발표 후에는 최병현(대한민국 학술원회원) 남북문화유산 정책포럼 운영위원장을 중심으로 그간 진행된 5차례 정책포럼의 추진경과를 살펴보고, 참석자 전원의 정책제언을 듣고자 한다. 정책제언은 ‘DMZ의 가치 및 OUV(탁월한 보편적 가치 Outstanding Universal Value)도출 방법론’, ‘남북협력 방안’, ‘공동등재 추진을 위한 정책 및 제도’ 등 다양한 분야를 망라할 계획이며, 이를 바탕으로 문화재청 남북문화재교류사업단은 비무장지대의 평화지대화 구축과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정책을 수립하고자 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9월,「제74회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한반도 비무장지대를 국제평화지대로 만들자는 제안한 바 있다. “비무장지대는 세계가 그 가치를 공유해야 할 인류의 공동유산으로 남‧북간 평화가 구축되면 북한과 공동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할 것”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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