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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무형유산원, 전승자 대상 전통공예 워크숍 운영 이미지

국립무형유산원, 전승자 대상 전통공예 워크숍 운영

2020-02-20

-‘2020년 창의적 사고확장 워크숍’/ 3월 10~11일과 17~18일 -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김연수)은 국가무형문화재 공예 분야 전승자를 대상으로 유연한 사고 전환 계기를 제공하고자 ‘창의적 사고 확장 워크숍’을 운영한다.      2020년 창의적 사고확장 워크숍은 공예 분야 전승자들이 새로운 자극과 관련 정보를 받아 사고의 확장을 돕는 토론형식으로 구성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 2019·2020년 공예·미술·디자인 문화 성향(코드)와 유행 분석, ▲ 창의적인 사고 발상 방법, ▲ 해외 공예전시 사례 소개 등이 있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전승자마다 전문 상담자(멘토)를 배정하여 맞춤형 상담(멘토링)이 진행될 예정이다.   워크숍은 3월 10~11일, 3월 17~18일, 2회 운영되며, 접수일은 2월 26일까지 진행한다. 접수 방법은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www.nihc.go.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www.nihc.go.kr)이나 전화(☎063-280-1525)로 문의하면 된다. <2018년 행사 현장> 첨부파일 0218 국립무형유산원, 전승자 대상 전통공예 워크숍 운영(본문).hwp 0218 국립무형유산원, 전승자 대상 전통공예 워크숍 운영(붙임 2).pdf

궁궐과 왕릉, 모든 장애에서 자유로운 관람구역으로 진화 이미지

궁궐과 왕릉, 모든 장애에서 자유로운 관람구역으로 진화

2020-02-20

- 2026년까지 4대궁‧종묘ㆍ조선왕릉에 범용디자인 적용한 무장애공간 조성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나명하)는 2026년까지 궁궐과 종묘, 그리고 조선왕릉을 성별이나 장애, 연령, 언어 등의 제약에서 자유로운 범용디자인(유니버설 디자인)을 도입한 무장애공간으로 만들기로 했다. * 범용디자인(유니버설디자인, Universal Design): 성별·연령·장애·언어 등 제약없는 시설, 서비스  등으로 설계하는 것 * 무장애공간(Barrier Free): 장애인들도 편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물리‧제도적 장벽을 제거   문화재청은 정부혁신의 하나로 국민 모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향유하는 문화유적을 만들기 위한 「궁·능 유니버설디자인 무장애공간 조성사업」을 올해부터 2026년까지 순차적으로 시행한다.   무장애공간 조성사업에는 민간 관계전문가들이 참여하여 무장애공간 조성에 필요한 사업대상과 필요한 시설물들을 찾아내 개발하게 되며, 면밀한 검토를 거쳐 문화재 가치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성별·연령·장애·언어 등의 제약 없이 모두가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정비되게 된다.   참고로 지난해 궁능유적본부는 ▲ 창경궁 ‘무장애공간 조성사업’(보행시설정비, 문화재 촉각모형제작 등), ▲ 선정릉 ‘유니버설디자인 안내체계 개선사업’(유니버설디자인 안내판 설치 등)을 완료하고 시범 운영한 바 있다. 시범사업을 완료한 창경궁과 선‧정릉은 현재 장애, 연령, 국적 등 관람에 불편을 주었던 장애요소들을 상당히 제거한 상태로 방문객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문화재를 관람할 수 있다.   궁능유적본부는 시범사업에 관계전문가, 장애인단체 등을 참여시켜 실질적인 편의 개선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였으며, 이 시범사업 결과는 ‘궁·능 무장애공간 우수성과 간행물’로 제작·배포하여 전국 문화유적지 무장애공간 조성에도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궁능유적본부는 무장애공간 조성 외에도 문화재 향유가 어려운 사람들에게 현실적으로 필요한 편의사항을 반영한 ‘문화재 주변 무장애시설물들에 대한 공공디자인 기준’을 재정립해 전국 문화재에 적용할 수 있는 법적 근거도 마련할 계획이다.   문화재청은 최근 급속한 고령화, 외국인 인구증가세(유입) 등 사회인구 구조변화와 약자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사회 인식의 흐름을 이해하면서 이에 부합하는 노력이 문화재 분야에도 필요하다고 보고 적극 행정의 취지를 반영한 「궁·능 유니버설디자인 무장애공간 조성사업」을 시행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누구나 차별 없이 궁궐과 왕릉을 누릴 수 있는 문화를 만들고 이를 통해 포용과 배려, 상생의 사회적 가치가 전국 문화유적지로 확산되도록 앞장 설 계획이다. <창경궁에 설치한 경사로(휠체어, 유모차 등 이용 가능)> 첨부파일 0218 궁궐과 왕릉, 모든 장애에서 자유로운 관람구역으로 진화(본문).hwp 0218 궁궐과 왕릉, 모든 장애에서 자유로운 관람구역으로 진화(붙임).pdf

(국영문 동시 배포) ‘국새 대군주보’‧‘효종어보’, 우리 곁에 돌아오다 이미지

(국영문 동시 배포) ‘국새 대군주보’‧‘효종어보’, 우리 곁에 돌아오다

2020-02-20

- 재미교포 기증해 최근 무사히 환수 / 2.20.~3.8. 국립고궁박물관에서 특별 공개 -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조선의 자주국가 의지를 실현시키기 위해 1882년(고종 19년)에 제작한 국새 ‘대군주보(大君主寶)’와 효종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1740년(영조 16년)에 제작한 ‘효종어보(孝宗御寶)’를 지난 해 12월 재미교포 이대수(Lee Dae Soo, 84세) 씨로부터 기증 받아 최근 국내로 무사히 인도하였다. * 국새: 국가의 국권을 상징하는 것으로 외교문서나 행정문서 등 공문서에 사용된 도장    * 어보: 왕실의 권위를 상징하는 의례용 도장으로, 왕이나 왕비의 덕을 기리거나 죽은 후의 업적을 찬양하기 위해 제작하여 국가에서 관리   대군주보는 높이 7.9cm, 길이 12.7cm 크기로 은색의 거북이 모양 손잡이(龜紐)와 인판(印板, 도장 몸체)으로 구성되어 있고, 『고종실록』,『승정원일기』,『일성록』 등에 외교관련 업무를 위해 고종의 명에 따라 1882년에 제작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이전까지 조선은 명과 청에서 ‘조선국왕지인(朝鮮國王之印)’이라는 글씨가 새겨진 국새를 받아 사용했으나, 고종의 명으로 ‘대(大)조선국’의 ‘대군주(大君主)’라는 글씨를 새긴 ‘대군주보’를 새롭게 만들어 사용하게 되었다. 이를 두고 전문가들은 고종이 조미수호통상조약 체결(1882년) 등의 당시 조선의 정세 변화에 발맞추어 중국 중심의 사대적 외교관계를 청산하고 독립된 주권국가로의 전환을 꾀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세부 자료 조사 결과, 대군주보의 공식적인 사용 시기는 1882년 제작 이후 1897년까지로 파악되었으며, 외국과의 통상조약 업무를 담당하는 전권대신(全權大臣)을 임명하는 문서(1883년)에 실제 날인된 예를 확인하였다. 1894년 갑오개혁 이후에 새롭게 제정된 공문서 제도를 바탕으로 대군주(국왕)의 명의로 반포되는 법률, 칙령(勅令), 조칙(詔勅)과 관료의 임명문서 등에 사용한 사실도 확인하였다.    * 조칙: 정책의 대강이나 강령을 발표할 때나 중요 관리의 인사를 행할 때 내린 법령   높이 8.4cm, 길이 12.6cm 크기로 역시 거북이 모양 손잡이에 금색을 띤 효종어보는 영조 16년(1740년)에 효종에게 ‘명의정덕(明義正德)’이라는 존호를 올리며 제작된 것이다. 효종 승하 직후인 1659년(현종 즉위년)에 시호를 올렸고, 1740년(영조 16년)과 1900년(광무 4년)에 존호를 올렸으며 이때마다 어보가 제작되었다. 현재까지 효종어보 3점 중 1900년에 제작한 어보(국립고궁박물관 소장)만 전해오고 있었는데 이번에 1740년 제작 어보를 환수함에 따라 이제 1659년에 제작된 어보를 제외하고는 효종과 관련된 어보 2점은 모두 국립고궁박물관에 무사히 보관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기증자인 재미교포 이대수 씨는 1960년대 미국으로 유학 후 줄곧 미국에 거주하면서 한국문화재에 관심이 많아 틈틈이 경매 등을 통해 문화재들을 매입하던 중 1990년대 후반에 이 두 유물들을 매입하였고, 최근 국새‧어보가 대한민국 정부의 소중한 재산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어 고국에 돌려보내는 것이 좋겠다는 판단으로 기증을 결심하였다고 한다. 이 과정에서 미주현대불교 발행인 김형근(64세) 씨와 경북 구미의 한국국외문화재연구원 전 사무처장 신영근(71세) 씨는 기증자와 문화재청 사이에서 국새‧어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기증의 방법과 형식, 시기 등을 조율하는 등 조력자 역할을 원만히 수행하여 두 유물이 돌아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조선 시대(대한제국기 포함) 국새와 어보는 총 412점이 제작되었으며, 이번에 돌아온 2점을 제외하고도 아직 73점은 행방불명 상태다. 국새·어보는 대한민국 정부의 재산으로 소지 자체가 불법인 유물로서, 유네스코 123개 회원국을 비롯하여 인터폴과 미국국토안보수사국 등에 행방불명 상태인 유물 목록이 공유되어 있다. 이런 이유로 그동안 국새나 어보의 환수는 주로 압수나 수사와 같은 강제적인 방식으로 진행되었지만, 이번 환수는 제3자의 도움과 소유자 스스로의 결심으로 이루어 낸 ‘기증’이라는 형식의 ‘우호적 환수’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문화재청은 이번 기증을 기점으로 도난된 국새·어보에 대한 안내문과 홍보 영상물을 제작·배포해 행방불명 상태인 문화재들에 대한 관심을 높여 나갈 예정이며, 이를 통해 국새·어보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환기시키고 기증을 통한 우호적인 환수도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   이번에 돌아온 대군주보와 효종어보를 19일 오후 2시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언론대상으로 첫 선을 보인 후, 오는 20일부터 3월 8일까지 국립고궁박물관 2층 ‘조선의 국왕’실에서 일반 관람객에게도 공개될 예정이다. Daegunjubo and The Royal Seal of Hyojong Return Home -Special exhibition held at the National Palace Museum of Korea (Feb 20 – Mar 8)- The Cultural Heritage Administration (Administrator Chung Jaesuk) has safely brought home Daegunjubo, a national seal crafted in 1882 (19th year during King Gojong’s reign) to present Joseon as a sovereign state, and The Royal Seal of Hyojong made in 1740 (16th year during King Yeongjo’s reign) to commemorate the achievements of King Hyojong. The two seals were repatriated to Korea after being donated by Lee Dae Soo, a Korean resident in America, in December last year. * Guksae: National seal stamped on diplomatic and administrative documents as a symbol of national authority * Eobo: Royal seal symbolizing royal authority, fashioned to commemorate the presentation of posthumous or ante-mortem titles to them for their virtues and achievements and placed in the custody of the state for rigorous management Daegunjubo is a silver seal measuring 7.9 cm in height and 12.7 cm in length with a turtle-shaped handle on its body. It is mentioned in 「Gojong sillok, Annals of King Gojong」, 「Seungjeongwon ilgi, Diaries of the Royal Secretariat」, 「Ilseongnok, Daily Records of the Royal Court and Important Officials」 as having been crafted by King Gojong in 1882 for diplomatic use. Joseon had used a seal written Joseongukwangjiin (The Seal of the King of Joseon) from Ming and Qing Dynasties, which was replaced by the newly created Daegunjubo under the name of Daegunju (Emperor) of Daejoseonguk (Joseon Dynasty) from King Gojong’s orders. Experts explain that such transition represents King Gojong’s intention in line with the undergoing change at the time, including the signing of the Korea-United States Treaty of 1882, to move away from the diplomatic relationship centered on China and shift towards an independent sovereign state. After detailed research, it has been identified that Daegunjubo was officially used until 1897 since its creation in 1882 and its actual use has been found in a document of 1883 appointing an ambassador in charge of treaty affairs with foreign countries. Based on the newly established system for official documents since the Gabo Reforms of 1894, the seal had also been used in appointment papers and act, royal order, and edict issued by the Daegunju (Emperor). ᅠ* Edict: A decree for announcing the outlines of a policy or for the appointment of major government officials The Royal Seal of King Hyojong is a gold seal measuring 8.4 cm in height and 12.6 cm in length with a turtle-shaped handle, created to present the title Myeonguijeongdeok (Bright Righteousness and Correct Virtue) to King Hyojong in 1740 (16th year of King Yeongjo). A posthumous title was presented to King Hyojong in 1659 (the accession year of King Hyeonjong) immediately after his death and titles in 1740 (16th year of King Yeongjo) and 1900 (4th year of Korean Empire Gwangmu). Each of these times an eobo (royal seal) was crafted. Of the three royal seals of King Hyojong, only the one created in 1900 has been stored safely (by the National Palace Museum of Korea). Following the return of the royal seal of 1740, two of King Hyojong's royal seals are kept safely at the National Palace Museum of Korea with the seal created in 1659 still remaining missing. Lee Dae Soo, who has donated the seals, studied abroad in the United States in the 1960s and continued to reside in America. His interest in Korean cultural heritage led him to purchase items on auctions, during which he purchased the two seals in the late 1990s. Mr. Lee decided to donate the seals back to their home country after he recently came across the fact that guksae and eobo are valuable assets of the Korean government. In the process of the return, Kim Hyoungkeun, the publisher of Modern Buddhism of America, and Shin Younggeun, the former Secretary General of the Overseas Korean Cultural Heritage Research Institution in Gumi, Gyeongsangbuk-do Province, have played vital roles in providing information regarding guksae and eobo and working out details, such as the method and timing of the donation. A total of 412 guksae and eobo were crafted in the Joseon Dynasty, including the Korean Empire, and 73 of them are still missing, excluding the two seals that have recently returned to Korea. Guksae and eobo are assets of the Korean government that cannot be legally possessed. The list of missing seals is being shared with 123 States Parties to the 1970 Convention as well as the ICPO-INTERPOL and the U.S. Homeland Security Investigations. For such reason, the return of national and royal seals has involved forced measures such as seizure and investigations, but the repatriation of these two seals has significance as one with a friendly manner in the form of a donation resulting from the assistance of third parties and the voluntary contribution of the possessor. The Cultural Heritage Administration plans to create and distribute brochures and videos on stolen guksae and eobo to increase interest in the missing heritage in order to raise awareness and encourage friendly return of the seals through donations.ᅠ Daegunjubo and The Royal Seal of King Hyojong will make their first appearance to the press at the National Palace Museum of Korea on February 19th 14:00 and be wwwed to visitors at the second floor of the museum in the Kings of the Joseon Dynasty area from February 20th to March 8th.​ <국새 대군주보’‧‘효종어보’> 첨부파일 0219 ‘국새 대군주보’‧‘효종어보’, 우리 곁에 돌아오다(본문).hwp 0219 ‘국새 대군주보’‧‘효종어보’, 우리 곁에 돌아오다(붙임2).pdf 0219 Daegunjubo and The Royal Seal of Hyojong Return Home.docx

문화재청,「2020년도 매장문화재조사 전문교육」운영 이미지

문화재청,「2020년도 매장문화재조사 전문교육」운영

2020-02-18

- 맞춤형 교육으로 매장문화재조사 전문인력 역량 강화 / 2개 분야 8개 과정 -   문화재청(청장 정재숙)과 (사)한국문화유산협회(회장 조상기)는 매장문화재조사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재교육을 통한 전문성과 역량 강화를 위한 「2020년도 매장문화재조사 전문교육」을 2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한다. * 교육장소는 모집공고 시 추후 안내   올해 교육은 ▲ 기본교육 1개 과정(발굴현장의 운영과 안전관리) ▲ 전문교육 7개 과정(유적확인조사 실무, 매장문화재 유적조사 방법론, 유물의 이해와 실측, 출토유물의 수습과 관리, SHAPE파일 작성실무, 토기 제작의 이해와 실습, 고고자료의 분석과 활용)으로 2개 분야 총 8개 과정을 개설·운영한다. * SHAPE파일: 문화재 공간정보(GIS)구현을 위한 공간정보데이터(도형을 화면에 표시) 생성 파일   ▲ 기본교육은 매장문화재조사 현장의 효율적인 관리와 사고예방 등을 위한 것으로 산업안전보건법, 발굴현장의 안전관리와 안전조치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할 계획이며, 조사요원 등급별(조사단장~책임조사원, 조사원~보조원/2회)로 세분화된 교육으로 구성하였다.   ▲ 전문교육은 매장문화재조사 전문인력의 역량 강화와 실무능력 향상 등을 위한 7개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구성하였다. 특히, 교육생들의 만족도 조사와 의견, 전문가 의견수렴 등을 반영하여 SHAPE파일 작성 실무, 유물의 이해와 실측, 출토유물의 수습과 관리 교육을 기존 1회에서 각 2회씩 확대·개편하였다.   또한, 매장문화재 유적조사방법론, 토기제작의 이해와 실습 교육을 신설하여 상황별 매장문화재 조사방법과 유물에 대한 심층적 이해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였다. ​   아울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과 관련하여 교육 시 방역마스크 배포, 손세정제 등을 비치하여 교육생 간 위생·감염관리에도 적극적으로 대비하여 안전한 교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은 발굴조사기관, 박물관, 연구소 등에 재직하고 있는 매장문화재 조사인력을 비롯하여 관련학과 대학(원)생,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업무담당자 등이다.   교육과정별 교육생 모집 공고를 비롯하여 교육일정과 교육신청 방법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문화유산협회 누리집(www.kaah.kr)을 방문하거나, 전화(☎042-524-926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교육 안내> 첨부파일 0212 문화재청,「2020년도 매장문화재조사 전문교육」 운영(본문).hwp 0212 문화재청,「2020년도 매장문화재조사 전문교육」 운영(붙임2).pdf

국립무형유산원으로 꿈 찾아 모이자 ‘2020 무형유산 원정대’ 이미지

국립무형유산원으로 꿈 찾아 모이자 ‘2020 무형유산 원정대’

2020-02-18

- 무형유산 진로 체험 캠프 모집 / 2. 19.~4. 30. -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김연수)은 무형유산을 통해 재능과 끼를 발견하고 펼칠 기회를 제공하고자 전국의 초ㆍ중ㆍ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20 무형유산 원정대: 꿈 이야기’를 오는 2월 19일부터 4월 30일까지 모집한다.   ‘2020 무형유산 원정대: 꿈 이야기’는 오는 5~11월, 총 5회로 운영되는 숙박형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2박 3일 동안 동고동락하면서 무형유산에 관련된 직업 체험과 예술 활동을 경험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   국립무형유산원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무형유산에 대한 진로 역량과 창의력을 키우고 미래의 무형유산 전문가의 꿈을 꿀 수 있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 내용에는 ▲ 무형유산 전문가들의 직업 세계를 이야기하는 시간과 재미있는 무형유산 체험, ▲ 우리나라 무형유산을 다양하게 표현한 국립무형유산원 공연장ㆍ전시실ㆍ무형유산 디지털 체험관 관람, ▲ 국립무형유산원 공간에 펼쳐져 있는 미션을 팀별로 해결해 나가는 공동체 게임, ▲ 2박 3일 동안 배운 무형유산을 뽐내는 발표 공연 및 사진 전시회 등이 있다.   캠프 모집은 오는 2월 19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되며,  학교별 단체 (회당 30명 내외)만 접수할 수 있다. 접수 방법은 ‘꿈길’ 누리집(http://www.ggoomgil.go.kr)에 신청하거나 국립무형유산원 소정의 양식을 작성해서 제출하면 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http://www.nihc.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063-280-1527, 1657)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앞으로도 무형유산이 즐거운 문화로 자리 잡고 소중한 가치로 대대손손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하고 내실 있는 청소년 대상 교육 사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첨부파일 0217 국립무형유산원으로 꿈 찾아 모이자‘2020 무형유산 원정대’(본문).hwp 0217 국립무형유산원으로 꿈 찾아 모이자‘2020 무형유산 원정대’(붙임 2).pdf

문화재청-라이엇 게임즈 문화재지킴이 올해도 8억 후원 이미지

문화재청-라이엇 게임즈 문화재지킴이 올해도 8억 후원

2020-02-14

- 국외문화재환수, 왕실유물 보존처리‧구입 등 각종 후원‧지원 약속 -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문화재지킴이 협약기업인 온라인게임 전문회사 라이엇 게임즈(Riot Games)와 함께 올해에도 국외문화재 환수와 왕실유물 보존처리, 근현대 유물구입과 전시 등의 분야에서 문화재지킴이 후원과 협력을 지속한다.   라이엇 게임즈는 문화유산 보존관리와 활용사업 활성화를 위해 2012년부터 문화재지킴이 후원‧협력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온 문화재지킴이 기업으로, 올해에도 국외문화재 환수 등 문화재청의 각종 문화재 사업에 대한 후원과 협력사업으로 8억 원을 추가로 후원을 약속하면서 올해 말이 되면 지금까지의 후원규모는 60억 원에 달할 전망이다.   라이엇 게임즈의 올해 후원과 협력 사업은 문화재를 활용한 지속적인 사회공헌 사업에 집중될 것이다. 이를 위해 라이엇 게임즈는 올해 ▲ 국외문화재 환수와 현지 활용 지원, ▲ 국내 근현대 유물의 긴급매입과 전시 지원, ▲ 청소년 문화재 체험 교육 지원, ▲ 문화재 청년 지도자 육성 지원 사업 등에 집중 후원과 협력을  하기로 했다.   또한, 2012년도부터 약 2년여의 기간에 걸쳐 라이엇 게임즈 후원으로 성공적으로 보존처리를 끝낸 조선왕실 행차 유물 ‘노부(鹵簿)’ 25점(국립고궁박물관 소장)에 이어 올해는 아직 보존처리가 더 필요한 또 다른 노부 유물 등 조선왕실의 유물에 대한 추가 보존처리도 후원한다. * 노부(鹵簿): 조선 국왕 행차 때 왕의 위엄을 과시하고 신변을 보호하기 위해 설치했던 깃발과 각종 의장물(무기, 악기 등). 조선시대 이후 각 궁궐과 왕릉에서 보관되다가 국립고궁박물관이 개관 이후 소장 및 관리함   라이엇 게임즈의 문화재지킴이 후원‧협력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문화재청을 비롯해 문화유산국민신탁, 국외소재문화재재단,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등 다양한 관계기관도 함께 참여한다.    문화재 보호에 꾸준히 후원해 온 라이엇 게임즈는 문화재지킴이 협약을 맺은 이후 보존관리 분야에서는 ▲ 임직원의 자원봉사 활동과 함께 ▲ 조선 불화 ‘석가삼존도’와 ‘효명세자빈 죽책’ 등 환수, ▲ 주미대한제국공사관 원형복원사업 전시관 지원, ▲ 경복궁 천추전, 건청궁 곤녕합 보수정비 지원, ▲ ‘서울 문묘와 성균관’의 문화재 안내판 개선과 3차원 디지털 원형기록 시행, ▲ 국립고궁박물관의 왕실유물 ‘노부(鹵簿)’ 보존처리와 관람객 편의시설‧교육장소 증‧개축 지원, ▲ 조선왕릉 관리장비 지원 등을 후원해왔다.   활용분야로는 ▲ 청소년 문화유산 체험교육 지원, ▲ 광복70주년 특별전과 창경궁 궁중문화 활용콘텐츠 전시 후원, ▲ ‘한국의 서원’ 3차원 디지털 원형기록‧홍보 영상물 제작, ▲ 등록문화재 제470호 김소월 시집 진달래꽃 특별전, ▲ 문화재형 사회적기업 청년 인턴십 지원 등 다양한 문화재지킴이 활동을 지속해 왔다.   라이엇 게임즈는 이러한 활동을 통해 ‘2017 문화유산보호 유공자 포상 시상식’의 문화유산의 봉사 및 활용 부문에서 외국계 기업 최초로 문화유산보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라이엇 게임즈의 문화재지킴이 후원과 참여는 문화재 보존‧활용 분야의 이바지와 함께 문화재 사회공헌 활동의 참여를 확산시키는 모범 활동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재청은 라이엇 게임즈의 문화재지킴이 활동 참여가 문화재 보호활동의 대표적인 사례로 발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첨부파일 0212 문화재청-라이엇 게임즈 문화재지킴이 올해도 8억 후원.hwp

대구 인근 야산에서 발견된 산양(천연기념물 제217호) 조사 착수 이미지

대구 인근 야산에서 발견된 산양(천연기념물 제217호) 조사 착수

2020-02-12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대구 인근 야산에서 천연기념물 제217호 산양이 발견되었다는 국립대구과학관의 제보를 받고 조사에 착수했다. 문화재청은 지난 2월 5일 국립대구과학관의 연구진이 대구 비슬산 일대에서 산양의 서식을 확인함에 따라 해당 지역을 대상으로 국립문화재연구소와 관계 전문가를 파견하여 현지조사를 수행할 예정이다. 우선 산양의 분포범위를 확인하고자 해당 지역과 인근지역을 대상으로 흔적조사, 무인센서카메라 설치 등의 방법으로 조사를 추진 중이다. 산양의 밀렵방지를 위하여 한국산양보호협회에서 감시활동도 병행한다. 산양은 다른 동물이 접근하기 어려운 해발 500m 내외의 경사가 급한 험준한 바위의 산림지대에서 주로 서식하는 종이다. 뒷다리가 앞다리보다 짧고 발굽바닥은 암벽을 타기 좋게 충격 흡수가 잘되는 구조이며 대체로 회갈색 내지 흑회색을 띈다. 몸길이는 약 125㎝, 귀 길이 약 11.5㎝, 뿔 길이 20㎝ 내외에 이르는 크기다. 산양은 1960년대 까지만 해도 우리나라 북부의 높은 산악지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포유동물이었으나, 무분별한 포획과 밀렵, 개발 등에 따른 서식지 단절과 파괴 등으로 현재는 멸종위기의 동물이 되었다. 산양은 1968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보존·관리하고 있으며, 문화재청은 산양을 보호하고 보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인식 아래 2009년부터 (사)한국산양보호협회를 국가지정문화재 관리단체로 지정하여 산양의 구조, 치료, 증식 등 보호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문화재청은 2017년도부터 강원도 양구에 전문적인 치료시설을 갖춘 산양문화 보존연구센터를 건립(2020. 6월 완공 예정) 중에 있으며, 앞으로 산양을 비롯한 천연기념물 보호와 보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산양(천연기념물 제217호)> 첨부파일 0207 대구 인근 야산에서 발견된 산양(천연기념물 제217호) 조사 착수(본문).hwp 0207 대구 인근 야산에서 발견된 산양(천연기념물 제217호) 조사 착수(붙임).pdf

미래 세대와 함께하는 문화재 방재의 날(2.10.) 이미지

미래 세대와 함께하는 문화재 방재의 날(2.10.)

2020-02-12

- 문화재 안전 글짓기 등 공모전 시상식․유공자 포상 -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2월 10일 문화재 방재의 날을 맞이하여 오후 1시 덕수궁 중명전에서 문화재 안전 관련 공모전 입상자와 문화재 방재 유공자에 대한 포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미래세대가 문화재 안전을 생각하는 기회를 주기 위해 시행했던 문화재 안전사랑 어린이 글짓기와 그림엽서 공모전 및 문화재 재난안전 분야 정책아이디어 공모전에 대한 시상(2. 10. 13시, 덕수궁 중명전)을 할 예정이고, 이외에 문화재 방재 유공자 포상도 시행한다. 문화재청은 지난해 12월, 초‧중학생과 동등 연령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소중한 문화재, 우리가 지켜요!’를 주제로 한 글짓기와 그림엽서 공모전을 펼친 바 있다. 글짓기 39편, 그림엽서 518편의 응모작들 중 청소년 문학과 미술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회의를 거쳐 총 12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 글짓기 분야 최우수상: 윤성욱(경산 평산초등학교), 족장님 죄송합니다!    * 그림엽서 분야 최우수상: 신유리(경주 유림초등학교), 안전제일 첨성대 또한, 문화재방재학회 후원으로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문화재 재난안전 정책아이디어 공모전’도 시행하였다. 총 21편이 응모되었으며 1차 심사를 통과한 10편에 대해 2월 10일 당일 아이디어 제안자들이 직접 발표하여 최종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이번에 채택되는 아이디어들은 추후 문화재 재난안전 정책개발에도 참고할 예정이다. 공모전 입상자와 함께 평소 문화재 안전에 기여한 일반국민과 유관기관 등에 대한 표창도 있다. 문화재청은 차후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문화재 분야 안전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문화재 재난안전에 관한 새로운 정책을 적극적으로 개발하여 추진하여 더 많은 국민이 문화재 안전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2019년 문화재 방재의 날 계기 재난대응 훈련(경복궁)> 첨부파일 0207 미래 세대와 함께하는 문화재 방재의 날(2.10.)(본문).hwp 0207 미래 세대와 함께하는 문화재 방재의 날(2.10.)(붙임2).pdf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차원 궁·능 모든 문화재 안내 해설 중지 이미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차원 궁·능 모든 문화재 안내 해설 중지

2020-02-12

- 문화재청, 감염증 확산 방지 위해 석조전 같은 실내는 관람 제한조치 병행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나명하 본부장)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 방지를 위해 대책반을 구성하고, 오는 8일부터 4대궁과 종묘, 조선왕릉에서 시행하던 문화재 해설사들의 안내해설을 잠정 중지하기로 했다. 그리고 해설사의 안내로 제한관람만 가능하던 창덕궁 후원과 종묘의 경우에는 정해진 시간대별로 입장하여 해설사 인솔 없이 자유관람만 가능해진다. 대중 이용 시설의 출입에 대한 국민 불안감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  궁·능을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 내부 직원들의 감염을 예방하고 적극적인 선제 행정을 통해 감염증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기 위한 조치이다. 궁능유적본부는 궁·능별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책반을 구성했으며, 이 대책반은 지난 4일부터 바이러스 감염 우려가 높은 실내 관람의 경우 덕수궁 중명전은 해설사 없이 자유관람만 하게 하고, 해설사 동행이 필요한 덕수궁 석조전은 관람을 중지시켰다. 아울러 관람객 이용이 많은 매수표실과 화장실, 별도로 마련해둔 의심환자 격리 공간 등에는 매일 특별 방역도 시행하고 있다. 또한, 바이러스 확산의 단계별로 궁·능 관람 제한지침을 만들고, 궁·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별 대응방법을 다양하게 만들어 직원들에게 지침서로 제작·배포했다. 마스크 등 각종 위생용품 구비·비축 현황, 궁·능별 격리장소 지정 현황, 인근 선별 진료소와 비상연락체계 구축여부 등도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있다. 각 궁·능 관리소에서는 이미 국문·영문·중문으로 제작한 감염예방 수칙을 적은 안내판과 3개국 언어의 안내방송을 관람객들에게 수시로 안내하고 있으며, 비접촉식 체온계와 손소독제, 예비용 마스크 등의 물품을 충분히 비치하여 필요한 관람객들에게 제공하는 등 예방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앞으로도 감염병의 확산 또는 감염병 위기경보 변동 시 범정부적인 대응 지침 등에 따라 대책반을 중심으로 현황에 맞는 단계적인 조치들을 즉각 시행할 예정이다. <경복궁 방역 현장> 첨부파일 0206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차원 궁·능 안내해설 중지(붙임).pdf 0206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차원 궁·능 안내해설 중지(본문).hwp

보존 취약한 벽화문화재, 체계적인 보존⦁관리 시작 이미지

보존 취약한 벽화문화재, 체계적인 보존⦁관리 시작

2020-02-12

- 문화재청,‘벽화문화재 보존·관리에 관한 규정’제정 / 2.4. 시행 -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그간 취약한 보존환경에 놓여있던 벽화문화재의 체계적인 보존·관리를 위하여 「벽화문화재 보존·관리에 관한 규정」(문화재청 훈령 제531호)을 제정(2020.2.4.시행)하였다. 벽화문화재는 사찰, 궁궐, 서원, 향교, 사당, 고분 등 다양한 건조물의 벽면에 그려진 그림으로, 건축(壁)과 회화(畫)가 접목된 복합적인 가치를 지닌 문화재다. 사찰 벽화가 5,351점, 궁궐·유교 벽화가 1,120점으로 파악되고 있으나, 이 중에서 국보와 보물로 지정된 벽화문화재는 12건(국보 제46호 부석사 조사당 벽화 등)에 불과하며, 이 외의 벽화문화재는 고유한 가치가 제대로 조명되지 않았던 것이 현실이다. 특히, 우리나라 벽화문화재는 목조 건조물의 내·외부 토벽이나 판벽 위에 직접 그려진 형태가 많아 건조물의 노후나 구조 변위에 따른 균열로 손상된 경우가 많다. 더욱이 노후 건조물을 보수할 때에도 벽화문화재는 건조물의 부속품으로 인식되면서 깊은 고민 없이 쉽게 분리되고, 그 이후는 제대로 보존·관리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이러한 벽화문화재 보존에 관한 문제는 비단 우리나라만의 문제는 아니다. 이에 국제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 International Council on Monuments and Sites)’에서도 벽화문화재 보존에 깊은 관심을 기울여, 2003년에 ‘벽화문화재에 대한  ICOMOS 보존원칙’을 수립한 바 있다. 그러나 이 보존원칙은 석회 또는 벽돌 등 무기물 재질에 그려진 벽화만을 대상으로 하여, 목재나 종이 등 유기물 재질에 그려진 벽화가 많은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이 원칙을 바로 적용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 벽화문화재에 대한 ICOMOS 보존원칙: ICOMOS Principles for the Preservation and Conservation-Restoration of Wall Paintings(2003) 문화재청은 이러한 상황을 개선하고자 지난 1년여간 우리만의 벽화문화재 보존·관리 원칙을 수립하기 위하여 노력해왔다. 지난해 6월에는 벽화문화재 보존·관리 방안 마련을 위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하였고, 같은 해 5월부터 11월까지는 관계전문가 실무협의단(working group)을 적극적으로 운영하였다. 그 결과, ‘벽화문화재 보존·관리를 위한 원칙(안)’을 수립하였고, 지난 해 11월 개최된 공청회의 의견수렴을 거쳐 지금의 「벽화문화재 보존·관리에 관한 규정」을 제정할 수 있었다. 전체 4장으로 구성된 「벽화문화재 보존·관리에 관한 규정」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먼저 <제1장 총칙>은 이 규정의 목적과 관련 용어의 정의 등을 규정하고 있다. 지금까지 우리나라 벽화문화재만의 보존·관리 기준이 별도로 존재하지 않았지만, 이제는 이 규정을 제정하여 사찰, 궁궐 등 다양한 건조물에 그려진 벽화문화재를 온전하게 유지하고 후대에 전승한다는 내용을 총칙에 담았다. ▲ <제2장 기본 원칙>에서는 벽화문화재의 유형적·무형적 가치 보존에 관한 사항, 보존처리와 같은 보존행위에서 기본적으로 지켜져야 할 사항 등을 명시하였다. 특히, ① 벽화문화재의 원 위치 보존, ② 직접적 개입의 최소화, ③ 재처리 가능한 보존행위의 시행, ④ 보존처리 시 본래 제작 기법의 우선 고려, ⑤ 건조물 해체 시 설계단계부터 벽화문화재에 대한 영향 검토 등을 주요 원칙으로 제시하고 있다. 이러한 기본 원칙은 개별 벽화문화재의 보존·관리에 있어서 가장 기본적이고 공통되는 기준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어서, ▲ <제3장 조사·연구 및 기록>은 조사·연구의 범위와 내용, 촬영·모사와 같은 기록에 관한 내용을 다루었다. 구체적으로 벽화문화재 조사·연구를 하려는 경우 수행주체는 벽화문화재와 그 주변 환경까지 정보를 파악해야 하고, 인문학적 분야와 더불어 과학적 분야에 이르기까지 종합적인 조사·연구가 이루어져야 함을 명시하고 있다. ▲ 마지막 장인 <제4장 보존 및 관리>에서는 보존상태 상시점검(모니터링), 보존처리계획 수립, 보존처리, 분리할 경우 재설치 등과 관련된 사항을 종합적으로 규정하였다. 특히, 천재지변이나 심각한 손상 등에 의해 원위치에서 더 이상 그 가치를 유지하기 어려운 극히 예외적인 상황을 제외하고는, 분리된 벽화문화재는 반드시 원 위치에 재설치 되어야 함을 강조하였다. 이러한 규정의 적용을 통해 지금까지 노후 건조물을 보수할 때 벽화문화재가 쉽게 분리되고 아무 곳에나 방치되던 문제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상의 내용으로 구성된 「벽화문화재 보존·관리에 관한 규정」은 벽화문화재 보존처리 또는 벽화문화재가 위치한 건조물 보수정비 사업의 근거 지침으로 활용될 것이다. 문화재청은 그동안 취약한 보존환경 속에서 있던 벽화문화재가 이제는 정부의 적극적인 행정과 체계적인 규정 속에서 보존·관리되어 온전하게 미래세대로 전승되기를 기대한다. 첨부파일 0211 보존 취약한 벽화문화재, 체계적인 보존⦁관리 시작.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