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편
- 내용
- 남사당패는 조선후기에 생겨난 민중놀이 집단으로 풍물놀이와 함께 접시돌리기(버나)·재주넘기(살판)·탈놀이(덧뵈기)·줄타기(어름)·꼭두각시 놀음(덜미) 여섯가지 기예능을 곁들여 공연했던 전문연희 집단이다. 꼭두쇠 아래 4~5명의 뜬쇠, 가열, 삐리(초입자), 저승패와 등짐꾼을 포함해 40~50여명으로 구성된다. 안성시 서운면 산중에 자리한 청룡사가 남사당패의 본거지가 되었으며 안성남사당패의 기원은 청룡사의 후원을 받은 불당골 사당패로 볼 수있다. 안성 남사당놀이는 풍물가락은 ‘웃다리 가락’을 바탕으로 한다. 접시돌리기(버나) 재주넘기(살판) 줄타기(어름) 등 힘차고 섬세하며 느리고 빠른 가락을 고루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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