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편
- 내용
- 삼면이 바다에 맞닿아 있는 태안. 이 지역은 한반도의 대표적인 해식지형으로 발길 닿는 곳마다 수려한 자연경관을 뽐낸다. 또 1월 평균기온 4도의 등온선이 지나 식물의 남북한계선이 형성되어 독특한 식물분포를 나타낸다. 뿐만 아니라 간만의 차가 심하고 수심이 얕아 주변 해안에 넓은 간석지를 형성한다. 이 덕에 해안곳곳에 만리포, 연포, 몽산포 등 10여 개의 해수욕장과 항구도 조성돼 있다. 태안은 지리적 특성 때문에 예로부터 왜구의 침략이 잦았는데, 이를 막기 위해 축조했던 산성이 많이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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