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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6시 내고향] 내고향 문화재 36편 안동 도산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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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혁필) 제가 이번에는 경북 안동에를 다녀왔는데요 이 안동에는 아주 굵직굵직한 문화재가 참 많잖아요 그 중에서도 선비들이 아끼고 사랑한 공간이 있었습니다 지금 만나보시죠 타이틀> 내고향 문화재 nar> 둥글게 뻗은 산세 한 가운데에 고요하게 자리잡은 배움터 nar> 문 하나 천장 한켠 마루 한 구석에도 퇴계 이황 선생의 숨결을 읽어낼 수 있는 곳 nar> 안동 도산서원으로 출발합니다. 중타이틀> 퇴계 이황의 꿈을 짓다 도산서원 경북 안동 자막>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위치>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nar> 낙동강 줄기를 따라 나지막한 경사를 오르면 자막> 안동 도산서원 사적 제170호 위치> 안동 도산서원 nar> 조선시대 선비들이 사랑하는 곳이자 우리 눈에도 익숙한 그곳이 나옵니다. 자막> 기억이 날 듯~ 말 듯~ 임혁필) 어디에서 봤더라 어디에서 봤는데 어디에서 봤지? 자막> 박순화/ 문화관광 해결사 인물> 박순화/ 문화관광 해결사 박순화) 혁필씨 혹시 이 그림 찾으시는거 아니에요? 자막> 아하! 도산서원!!! 임혁필) 맞습니다 그래요 제가 찾으려고 했는데 도산서원 그렇죠? 박순화) 네 도산서원 맞습니다. 자막> 계상정거도/ 겸재 정선 作 박순화) 겸제 정선 선생이 그리셨는데요 자막> 도산서당 안에 있는 인물은? 박순화) 네 그러면 혹시 이 도산서당 안에 계신 선생님이 누구신지 아세요? 임혁필) 도산서원이요? 박순화) 네네 자막> 퇴계 이황! 임혁필) 그렇다면은 퇴계이황 선생님이죠 박순화) 네 맞습니다 자막> 자료제공: 문황유산채널 nar> 설명이 필요 없는 조선의 대학자 퇴계 이황 자막> 조선의 대학자 퇴계 이황 nar> 140여차례나 관직에 임명 되었지만 79번을 고사하며 학문에 전념한 끝에 자막> 140여 차례 관직 임명 79번 관직 사양 nar> 동방의 주자라고 불리는 인물이죠 자막> 퇴계 물러나 고향 시냇가에 머물며 학문만 하고 싶다 박순화) 물러날 퇴자 시내 계자 고향에 시냇가에 물러나서 학문만 하고 싶다고 해서 퇴계라고 스스로 호를 지으시고 많은 학문과 그 제자를 길러내기를 염원하시죠 임혁필) 선생님 이야기를 이렇게 들으니까요 도산서원이 더 궁금해지네요 박순화) 그러면 빨리 가볼까요? 임혁필) 아 그럴까요? nar> 도산 남쪽 기슭에 자리 잡은 도산서원은 크게 둘로 나뉘는데요 자막> 상덕사, 장판각, 전교당/ 도산서당, 농운정사 nar> 퇴계 이황이 직접 지은 서당 공간과 이황 사후에 제자들이 스승을 그리워하며 지은 서원 공간입니다. 이 둘을 합쳐 도산서원이라고 부르는건데요 먼저 도산서당으로 가보겠습니다. 임혁필) 여기가 서당이군요 박순화) 네 자막> 검소하고 소박한 도산서당 임혁필) 아니 이거 뭐 문에서부터 아주 검소합니다 박순화) 네 그렇습니다. 아주 소박하고 조그맣고 자막> 퇴계 이황 명성에 비해 작은 규모의 도산서원 임혁필) 우리 나라의 정말 어마어마하신 분인데 솔직히 말씀 드리면 초라하기까지 할 정도로 너무 작습니다 박순화) 네 그렇습니다. 퇴계 선생님은 큰 것을 원하지 않았어요 자막> 마루, 방, 부엌 총 3칸으로 구성 박순화) 대마루 한칸 방한칸 부엌한칸 해서 딱 세칸으로 지으시고 아주 검소하게 그렇게 학문을 하셨습니다. nar> 서당 공사가 한창일 무렵 이황은 임금의 간곡한 청을 거절하지 못해 다시 벼슬길에 나가게 되는데요 자막> “중앙의 동쪽과 서쪽 두칸은 보 8척도리 7척이 되게 하십시오” “방, 부엌, 곳집, 대문, 창문도 모두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것이니 바뀌어서는 안 됩니다” -이문량에게 보낸 편지 중- nar> 그러나 이 편지 보십시오 건물의 방향은 물론 세세한 수칙까지 마음만은 서당에 남아 적극적으로 공사를 이끕니다 자막> 부엌, 완락재(방), 암서헌(마루) nar> 그런데 그토록 심혈을 기울여 만든 서당은 고작 세칸 이게 전부입니다. nar> 서당 구석구석 퇴계 이황의 정성이 더 가득 들었다고 봐야겠죠? 자막> 1,2,3,4 임혁필) 잠깐만 한 칸 두 칸 세 칸 4칸이잖아요 설명 잘 못 하셨네 세 칸이 아니라 네 칸이잖아요 자막> 살평상 박순화) 자 이거는 살평상이라고 하는데 자막> 퇴계 이황 사후에 안동 부사로 온 한강 정구 nar> 퇴계 선생님이 돌아가시고 난 후에 그 제자인 한강 정구께서 안동 현감으로 오셨어요 자막> 학생은 많고 강당은 좁아 사비로 살평상 증축 nar> 그때 와보니까 마루 강당 교실이 너무 작으니까 본인 사비를 들여서 이렇게 넓혔습니다. 그래서 살평상이라고 하죠 자막> 퇴계 이황이 거처하던 완락재 nar> 이황은 책을 읽고 잠을 잘 수 있는 이곳 완락재에서 지냈는데요 임혁필) 아니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방이 아니네요? 자막> 방에 턱이 있는 이유는? 임혁필) 구조가 좀 독특합니다 박순화) 좁죠? 임혁필) 너무 좁고요 여기 이렇게 턱이 있습니다 왜 그런가요? 자막> 책은 곧 나의 스승 높은 곳에 책을 두었던 퇴계 이황 박순화) 네 여기는 책을 얹었던 자리입니다 퇴계 선생께서 책은 곧 나의 스승이다 해서 책을 바닥에 놓지 않았습니다. 항상 책을 높은 곳에 sov> 일종의 책꽂이이군요 자막> 농운정사 nar> 서당 서쪽으로는 제작들의 훈학을 위해 지은 집 농운정사가 있습니다. 지금으로 치면 기숙사 같은 곳인데요 건물 구조가 특이합니다 자막> 工 nar> 자 보이시나요? 공부할 때 공자를 땄습니다. sov> 아 건물 모양을 아예 자막> 도산서원이 배출한 인재 서애 류성룡, 월천 조목, 한강 정구 등 nar> 그 덕분일까요? 서애 류성룡, 월천 조목 등 걸출한 조선의 인물들이 이곳에서 대거 배출됩니다 sov> 아유 큰일 하셨네요 지도> 도산서당-> 전교당 nar> 이번에는 제자들이 세운 서원으로 가볼건데요 도산서당과 농운정사 사이로 난 좁은 계단을 올라가면 자막> 도산서원의 정문 ‘학문을 하여 도(道)로 나아간다’ 진도문 nar> 학문을 하여 도로 나아간다는 뜻의 서원 정문 진도문에 도착합니다. 자막> 퇴계 이황의 학덕을 추모하기 위해 제자들과 유림이 건축 박순화) 퇴계 선생이 돌아가시고 난 뒤에 4년 뒤에 그 제자들과 유림들에 의해서 세워진 도산서원입니다 임혁필) 도산 서원 박순화) 네 임혁필) 아 우리가 말로만 듣던 도산 서원의 중심에 와 있어요 자막> 도산서원 현판은 누가? 박순화) 혁필씨 저기 도산 서원 현판은 누가 썼는지 아시나요? 임혁필) 저 위에 걸린거요? 박순화) 네 임혁필) 저거 뭐 4년 뒤니까 퇴계 이황 선생은 아니실 것 같고 그 300여명 되는 제자 중에 한 명 아니겠어요? 자막> 조선의 명필 한석봉 글씨! 박순화) 아닙니다 선조 임금님 앞에서 덜덜 쓰면서 썼다는 한석봉의 글씨입니다. 임혁필) 한석봉이요? 박순화) 네 임혁필) 아니 그 명필 한석봉 자막> ‘원’자를 쓰거라 박순화) 혹시나 떨까 싶어서 선조 임금님이 원자부터 불렀데요 자막> 거꾸로 쓰게 한 선조 임금 박순화) 그래서 원자를 쓰고 서자를 쓰고 산자를 쓰실 때 한석봉이가 내가 도산서원을 쓰고 있구나 해서 많이 떨렸데요 자막> ‘도’자를 쓸 때 획이 돌아갔다 박순화) 그래서 도자를 쓸 때는 획이 돌아갔다는 그런 일화가 남아있습니다. 임혁필) 아 그래요? 그래도 전혀 떨림이 없는 글씨 같습니다. nar> 퇴계 이황의 사상과 철학을 배우고자 많은 선비들이 이곳을 찾았는데요 박순화) 약 7천 여명 많은 사람들이 (도산서원에) 몰렸던 일이 있었어요 임혁필) 왜 7천명이나 여기에 온거에요? 자막> 퇴계 이황을 굉장히 아끼던 정조 임금 박순화) 정조 임금께서 퇴계 선생을 굉장히 사랑하셨어요 그래서 영남선비들의 사기를 높여 주기 위해서 자막> 조선역사상 전무후무한 과거 시험 도산별과 박순화) 특별히 한양에서만 과거 급제를 여시는데 임혁필) 그렇죠 박순화) 특별히 도산별과를 열어주셨어요 자막> 서월 일대 강변 모래사장을 가득 메운 인파 nar> 네 당시에는 강 주변이 전부 모래 사장이었다는데요 영남 각 고을에서 모여들었던 7천여명의 선비들이 모래 사장에 앉아 시험을 치루는 모습 상상해보십시오 자막> 시사단/ 경북유형문화재 제33호 조선 정조때 지방별과를 보았던 자리를 기념하여 세운 비석 nar> 수많은 서원을 재치고 치러진 도산별과 당시 도산서원에 명성이 짐작되시죠? nar> 이번에는 제가 좀 특별한 공간을 발견했습니다. 자막> 도산서원 안에 감옥이? 임혁필) 야 이거 도산 서원 안에 감옥이 다 있습니다? 박순화) 감옥이 아니죠 감옥처럼 생겼죠? 임혁필) 위에 창살도 있고 안에 나무로 다 마감해서 감옥 아닌가요? 자막> 서원에서 찍어낸 책의 목판본 보관 장판각! 박순화) 감옥이 아니고 여기에는 퇴계 선생님의 유묵과 도산십이곡, 언행록 같은 목판을 2790장을 보관했던 곳입니다. 자막> 목판은 어디에? 임혁필) 아니 그런데 목판이 하나도 없고 나무만 있으니까 제가 그렇게 본거 아니에요 그런데 목판 다 어디 간거에요? 자막> 2007년까지 보관 현재는 한국국학진흥원으로 이관 박순화) 네 목판이 2007년도 까지 그대로 보관이 되었다가 지금 한국국학진흥원으로 다 이관이 되었습니다. 자막> 한국국학진흥원 경상북도 안동시 위치> 한국국학진흥원 경상북도 안동시 nar> 도산 서원에서 차로 약 10분 거리에 한국 국학 진흥원이 있습니다. nar> 퇴계 이황의 목판을 찾기 위해 이곳까지 왔는데요 자막> 유교책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조선시대 718종의 서책을 간행하기 위해 판각한 책판 nar> 이게 왠 날벼락입니까 조선시대 718종의 책을 만들기 위해 새긴 유교 책판 67000장이 저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자막> 많아도 너무 많은 책판들 임혁필) 아니 이렇게 많은데서 퇴계 이황선생님의 흔적을 찾을 수 있습니까 선생님 안녕하세요 제가 지금 퇴계 이황 선생님의 문집 흔적을 찾는데 뭐 이거 다 똑같이 생겼어요 하나같이 다 똑같이 생겼습니다 어디에서 어떻게 찾아야되나요 자막> 윤용섭/ 단장,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추진단 인물> 윤용섭/ 단장,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추진단 윤용섭) 좋은 마음으로 오셨습니다. 이쪽에 있습니다. 자막> 찾았다! 퇴계 이황의 목판본 1천1백43장 윤용섭) 선생님이 찾으시는 것이 양쪽에 퇴계 선생 문집인데요 1143장 천장이 있습니다. nar> 당시에는 책을 함부로 발간할 수 없어서 아무나 책을 만들 수 없었다는데요 과연 어떤 책이 만들어졌을까요? 윤용섭) 아 이 속에는요 퇴계 선생님이 공부하시고 제자들이나 우리 후손들에게 남기고 싶은 저서들인데요 자막> 성리서, 주역에 대한 해석 등 보관 윤용섭) 주로 성리서, 주자서라든가 주역에 대한 해석 자막> 퇴계선생문집 원집/ 49권 nar> 퇴계 사후에 제자들이 그가 남긴 저서들을 모아 간행한 퇴계선생 문집을 비롯해 자막> 성학십도/ 태극도 nar> 퇴계 이황의 군주론이라고도 할 수 있는 성학십도 등이 남아 그의 사상을 전하고 있었습니다. 자막> 유교책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nar> 이를 비롯해 유교책판 약 6만장이 지난 10월 유네스코 세계 기록유산에 등재되는 쾌거를 이루는데요 자막> 윤용섭/ 단장,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추진단 인물> 윤용섭/ 단장,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추진단 윤용섭) 수백 년 동안 수많은 사람들이 한 마음으로 유교적인 정신 가치를 추구했다는 것은 세계에 없다는 것입니다. 그 가치가 인정되어서 이번에 유네스코에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가 확정된 것입니다 nar> 높은 벼슬 자리보다 존경받는 스승으로 사는 것을 행복해했던 퇴계 이황과 그를 사랑했던 제자들 그들이 함께 한 풍경은 이런 모습이 아니었을까요? 자막> 제작지원 문화재청, 한국문화재재단 nar> 조선의 대학자 퇴계 이황의 숨결이 구석구석 숨어있는 도산서원 저 임혁필이 강력 추천합니다. 자막> 구성/ 박수진 자료조사/ 권유니 자료제공/ 문화유산채널 항공촬영/ 스카이블루버드 촬영/ 정성호 연출/ 허성무 뉴데이픽쳐스 남자MC) 잘 봤습니다. 퇴계 이황 선생께서 1500년대를 사셨으니까 500년을 내려오는 깊은 책들이네요 그런데 그 현판을 한석봉 선생이 쓰셨다고 하니까 새롭게 와닿았어요 여자MC) 맞아요 몰랐어요 또 그곳에서 조선의 유명한 학자들이 쭉 배출이 된거니까요 오늘 뭔가 학구열이 불 탔던 곳을 둘러보니까 항상 뭔가 공부하는 마음으로 살아야지라고 다짐했던 올초 저의 목표가 생각나네요 자막> 임혁필 인물> 임혁필 임혁필) 네 그렇습니다. 도산서원 건축물 하나하나에는 퇴계 선생의 사상과 철학이 베어져 있는데요 여러분들도 경북 안동에 가셔서 그 분의 깊은 뜻을 꼭 만나보시기 바라겠습니다. 남자MC) 네 그 임혁필씨의 그림들은 저희가 모아서 6시 내고향의 기록 유산으로 하는 걸로 임혁필) 아 네 유네스코 세계 기록유산에 남을 것 같네요 남자MC) 아니 6시 내고향
내용
안동에는 아주 굵직굵직한 문화재가 참 많은데요 그 중에서도 선비들이 아끼고 사랑한 공간이 있었습니다. 문 하나 천장 한켠 마루 한 구석에도 퇴계 이황 선생의 숨결을 읽어낼 수 있는 곳, 안동 도산서원으로 출발합니다.
I801:1502004-002-V00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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