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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6시 내고향] 내고향 문화재 31편 태안 마도 수중발굴 스크랩 소스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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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충청남도 태안군 태안 마도해역에서 누리안호가 수중문화유산을 발굴하고 있다. 수중발굴선 누리안호는 290톤급의 아시아 최대 수중 발굴 선이며 잠수부 4명이 수심 80m 지점까지 탐사할 수 있다. 마도 해역은 예부터 배들의 무덤이라고 불릴 만큼 지나기 어려운 길이다. 워낙 많은 배가 난파하다 보니 이젠 이곳이 수중 보물창고가 되었다. 수중발굴에서 나온 유물들은 보존 상태가 좋다. 갯벌이 위에 덮이면서 진공상태가 되어 썩는 것을 막는 방부 역할을 해주기 때문이다. 2007년 고려청자 발견 마도해역 조사가 시작되었다. 총 4척의 배를 2009년도부터 발굴하였는데, 1호선 2호선 3호선은 고려시대 배. 작년에 발견하여 올해 발굴한 마도 4호선은 최초의 조선시대 선박이다. 최초의 조선배 발굴이라는 새 역사를 쓴 마도해역은 2014년 10월, 처음 발견되었고 2015년 04월 정밀조사가 시작되었다. 그리고 4월, 정밀조사를 한 끝에 조선시대 배임을 알리는 160여 점의 분청사기가 발견된다. 유물들은 바로 태안에 있는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로 옮겨졌다. 조선 초기 15세기 전반에 제작된 분청사기 중 3점에 특별한 표시가 있다. ‘내섬’ 한자가 적혀진 그릇. 내섬시는 조선시대 궁궐 물품을 관리하던 관청이다. ‘나주광흥창’ 적힌 목간이 발견. 나주 영산창에서 세곡을 싣고 한양으로 가던 마도 4호선. 세금으로 걷은 곡물이나 물건들을 운반하는 배 조운선이었던 마도 4호선. 마도 4호선은 조선시대 화물선으로 밝혀졌다. 선박 건조 기술을 비롯해 뱃사람들의 생활상, 조선 초기의 공예 기술 등 마도 4호선을 통해 무궁무진한 이야기들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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