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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6시 내고향] 내고향 문화재 3편 광주칠석고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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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MC) 내 고향 우리 고향에 있는 문화재 소개해드리는 순서입니다 내고향 문화재 임혁필씨 안녕하세요 남자MC) 어서오십시오 자막> 임혁필 인물> 임혁필 임혁필) 저는 지난 정월 대보름에 마을 사람들끼리 대판 싸우는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네 문화재만 이렇게 돌아다니지 않고 대판 싸우는 현장을 왜 다녀왔냐 이번에 가볼 문화재는요 중요 무형 문화재 제 33호 광주칠석고싸움 놀이인데요 왜 고싸움 놀이인지 왜 마을 사람들이 대판 싸웠는지 지금 그 현장으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타이틀> 내고향 문화재 자막: 동부와 서부가 만나 싸움을 벌인다! nar> 붉은 옷을 차려입었습니다. 여자를 상징하는 서부 nar> 파란 옷을 입은 이쪽은 반대로 남자를 상징하는 동부 nar> 팽팽한 공기 속에서 두 패가 제대로 한 판 붙었습니다. 커다란 고 위에서 펼쳐지는 승부 광주 칠성 고싸움 놀이 자막> 막상막하의 승부, 그 승자는? nar> 승리를 위해서는 반드시 서로의 위에 올라서야만 합니다. nar> 이리저리 방향을 바꿔가며 일사불난하게 움직이는 양팀 막상막하의 양상을 보이는데요 자막> 잠시 후에 공개됩니다! nar> 과연 승자는 어느 쪽이 될까요 그 답은~ 잠시 후에 공개됩니다. sov> 뭐에요 어떻게 됐어요 nar> 궁금하시죠 자막> 광주광역시 남구 칠석동 위치> 광주광역시 남구 칠석동 nar> 그러면 일단 저와 함께 광주의 옷돌 마을로 떠나보시죠 시작부터 깜짝 놀라실겁니다. 임혁필) 어유 무슨 나무가 이렇게 커 이거? 자막> 칠석동은행나무(광주광역시 기념물 제10호) 수령 약 800여 년으로 추정 sov> 엄청나군요 크기가 nar> 오랜 세월 마을을 지켜온 당산나무인데요 이 은행나무의 나이가 무려 800살이 넘는다고 합니다. 마을의 깊은 역사가 느껴지죠? 임혁필) 매년 대보름 전날 당산제를 지내는 곳으로 자막> 고싸움놀이를 한다? 임혁필) 제가 끝나면 상. 하 촌으로 나누어 고싸움 놀이를 한다? 아 여기 기록이 나와있습니다. nar> 맞제 찾아온 것 같죠? 여기가 바로 광주 칠석 고싸움 놀이가 탄생되고 이어져 온 마을입니다. 자막> ? ? ? nar> 그런데 마을을 들어서자마자 이상한 광경을 목격했어요 자막> 짚단을 들고 가는 사람들 임혁필) 안녕하세요 짚을 들고 다 어디가시는거지? nar> 궁금한거는 못 참는 저 임혁필 바로 따라가보았습니다. 임혁필) 선생님 안녕하세요 짚단 드고 어디 가시는거에요 지금 자막> 고? 남자) 고 만들려고 임혁필) 네? 자막> 삼합줄? 남자) 삼합줄 임혁필) 아 삼합줄 남자) 네 그거 만들러 가는거에요 임혁필) 고 싸움 할 때 고를 만들려고요? 남자) 네 nar> 고니 삼합줄이니 하는데 이게 대체 뭔지 아직 잘 모르시겠죠? 지금부터 확실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자막> 짚으로 새끼줄을 꼬는데~ nar> 일단 준비한 짚으로 기본 새끼줄을 만든 다음 그것을 어깨에 메고 한 번 더 꼬아줍니다. sov> 줄을 더 굵고 튼튼하게 만들려고 하는건가봐요 nar> 빙고 맞습니다. 자막> 이영제/ 광주칠석고싸움놀이보존회 수석부회장 인물> 이영제/ 광주칠석고싸움놀이보존회 수석부회장 이영제) 고를 하나 만들려면 중간 크기의 고를 만드는 데만도 약 2km의 줄이 필요해요 임혁필) 아 2000m요? 자막> 삼합줄을 만드는 과정! nar> 여기에서 끝이 아닙니다. 세 명이 같은 힘으로 줄을 한 번 꼬아줘야 되는데 이 작업을 삼합이라고 하고 만들어진 줄을 삼합줄이라고 부릅니다. 이 삼합줄이 고를 만드는 기본 재료에요 sov> 아우 저는 먹는 삼합만 생각했지 nar> 절대 그거는 아닙니다. 임혁필) 아니 그런데 이거 뭐 쉬워 보이는데 저도 해도 이거 그냥 뭐 잘 될 것 같은데요? 제가 한 번 해볼게요 sov> 호흡이 잘 맞아야 될 것 같은데? sov> 힘을 똑같이 줘야 되겠죠 nar> 저도 몰랐는데 제가 삼합줄 만드는 재주가 있더라고요 sov> 또 새로운 재능을 발견하셔네요 김선엽) 장갑은 가져가지 마세요 임혁필) 아 그럴까요? 남자) 허리를 뒤로 쭉 피고! 자막> 세 가닥으로 하는 이유? 임혁필) 이렇게 세 줄로 하는 이유가 있어요? 자막> 김선엽/ 광주칠석교싸움놀이 고 제작 전수조교 인물> 김선엽/ 광주칠석교싸움놀이 고 제작 전수조교 자막> 세 개의 줄이 의미하는 하늘, 땅, 사람 nar> 천지라고 이쪽 줄은 하늘 이쪽줄은 땅 이거는 사람 사람이 합심해서 줄을 꼬는 것이 삼합줄입니다. sov> 깊은 뜻이 있군요 자막> 고 제작 과정 1. 대나무 발로 밑줄(27합줄) 감기 2. 고 머리 만들기 3. 고 몸체 만들기 4. 고 머리 세우기 5. 가랫장(고를 짊어지기 위한 멜대) 달기 nar> 이 삼합줄을 무려 9번 꼬아 대나무 발로 감고 동그랗제 돌려가며 머리를 만듭니다 그 다음에는 튼튼한 몸체를 이어주고요 머리를 위쪽으로 치켜 올려준 다음 마지막으로 나무를 이용해 가랫장을 달아주면 끝입니다. 자막> 고 완성! nar> 짜잔 이게 바로 고입니다. 사람들이 들쳐 메고 올라타는 바로 그것이죠 자막> 고가 비녀 모양인 이유? 임혁필) 아니 이게 그 여성분들 비녀처럼 생겼어요 왜 이렇게 만든거에요? 자막> 사나운 황소가 앉아있는 형태의 마을 이영제) 이 마을에 황소가 쭈구리고 앉아있는 터에요 터 사나운 황소가 자막> 황소의 기운을 누르기 위한 모양새! 이영제) 그래서 이 황소 기운을 눌러야 사람도 안 다치고 나락 심는거 헤치지 못하고 꽉 잡아 놓기 위해서 황소 머리에 틀도 비슷하게 만들어진거에요 자막> 광주칠석고싸움놀이 전수회관 위치> 광주칠석고싸움놀이 전수회관 자막> 어마어마한 크기의 고! 임혁필) 우와 어마어마하네요 고가 이영제) 88서울올림픽 때 전 세게 귀빈들이 모이는 식후 공개 행사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놀이로 소개되면서 이 고를 사용한 거예요 자막> 1988년 서울올림픽 개만식 후 행사 당시 nar> 올림픽을 통해 전세계인에게 자랑할 정도로 그 가치를 인정받은 광주 칠석 고 싸움 이쯤되면 또 궁금할 수 밖에 없죠 자막> 광주칠석고싸움놀이가 중요무형문화재가 된 이유? 임혁필) 왜 여기 마을에 고싸움이 중요무형문화재가 되었는지 이게 궁금하단 말이에요 자막> 이영제/ 광주칠석고싸움놀이보존회 수석부회장 인물> 이영제/ 광주칠석고싸움놀이보존회 수석부회장 이영제) 전라도 몇 군데 마을에서 고싸움을 했다고 해요 고싸움을 격렬하게 하는 그런 마을들이 있었는데 거기에서는 진작 고싸움의 형체가 사라져 버렸어요 우리는 지금까지 꾸준히 고싸움놀이를 해왔어요 자막>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도 잊지 낳고 지켜온 고싸움놀이 nar> 우리의 민속 놀이들이 금지시 되었던 일제 강점기를 지나면서도 자막> 1969년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 대통령상 수상 nar> 잊지 않고 고싸움 놀이의 명맥을 이어왔던 웃돌마을 사람들 그 노력에 힘입어 광주칠석 고싸움 놀이는요 전국적으로 인정 받은 것은 물론 자막> 1970년 중요무형문화재 제33호 지정 nar> 1970년 중요무형문화재로까지 지정될 수 있었습니다. nar> 옛날에는 아이들이 작은 고를 들고 상대 마을을 돌며 약을 올리면서 거기게 청년들이 합세하면서 마을 전체의 대결로 커졌따는데요 그 모습이 제 앞에도 그려지는 것 같더라고요 자막> 고싸움놀이가 펼쳐지는 정월 대보름날! nar> 다음날 드디어 결전의 시간이 찾아왔습니다. 자막> 몰꾼으로 나서는 임혁필 임혁필> 드디어 완벽하게 준비했습니다. 그런데 사실은 이거는 없었지 않아요? 감독님 너무 하시네 자막> 고싸움 놀이를 직접 체험하러! 임혁필) 어쨌든 이왕 하러 왔으니까 완벽하게 준비를 했고 바로 한 번 제가 체험을 해보겠습니다. 자막> 동부와 서부 둘로 나뉘어 대결을 진행하는 마을 사람들 nar> 마을 사람들끼리 동부 서부 두 패로 나뉘어 대결을 벌이는데요 sov> 아니 직접 참여 하시는거에요? nar> 아유 그럼요 이영제) 눈을 한 시도 떼지 말아야 해! 임혁필) 한시도 눈을 떼면 안돼요? nar> 무섭더라고요 자막> 줄패장 고싸움을 지휘하는 사람 nar> 고를 들쳐메는 몰꾼이 되어 자막> 몰꾼 고를 메고 싸우는 사람 nar> 고 위에 선 줄패장의 호령에 맞춰 움직이는데요 여럿이 나눠드는건데도 생각보다 쉽지 않았습니다. 자막> 점점 일그러지는 표정 sov> 무거운가봐요 많이 sov> 표정에서 벌써 nar> 정말 무겁더라고요 nar> 한 몸이 되어 함께 움직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손발이 잘 맞아야 되겠더라고요 자막> 흥을 돋우는 고농악대 nar> 농악대가 앞서나와 신명나는 연주로 흥을 돗우는 사이 드디어 동부와 서부 두 패가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nar> 지체하지 않고 곧바로 시작된 경기 긴장감 속에서 양팀 부딪칩니다 부딪칩니다 자막> 악수를 한다? 자막> 대결에 앞선 사전연습 nar> 이거는 이제 사전 연습이었습니다. 차마 이 본 경기에 참가 할 수는 없고요 살짝 저는 맛만 본건데요 아 그래도 힘들더라고요 임혁필) 내려가고 올라 갈 때마다 무섭네요 자막> 드디어 시작되는 광주칠석고싸움놀이! nar> 자 이제부터는 진짜 고싸움 놀이가 시작입니다. 농악대의 풍물 연주가 한층 더 경쾌하게 울려퍼지고요 자막> 관 심 집 중 nar> 보기 드문 장관을 구경하기 위해 온 사람들로 마을은 인산인해를 이루었습니다. 임혁필) 곧 있으면은 시연이 있습니다. 고싸움 그런데 그 시연을 보기 위해서 여기 보십시오 자리 확보를 하고 있는거에요 여기 명당이거든요 nar> 연습때보다 흥도 긴장감도 두 배로 고조되는 가운데 고가 다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자막> 동부가 이기면 한 해 동안 평안하고 nar> 서로를 향해 천천히 다가서는 양팀 이 광주 칠석고싸움놀이에서는요 파란옷의 동부가 이기면 마을이 한 해 동안 평안하고 자막> 서부가 이기면 풍년이 든다고 믿는 광주칠석고싸움놀이 nar> 반대로 붉은 옷의 서부가 이기면 풍년이 든다고 믿습니다. sov> 그러면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은거잖아요 nar> 그렇죠 자막> 동부와 서부의 한판 대결! nar> 자 말씀 드리는 순간 양팀의 경합이 시작되었습니다. 고머리에 올라선 줄패장들이 좋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서 몸싸움을 벌이는데요 sov> 저게 묘미죠 자막> 상대편의 고를 땅에 닿게 하면 승리 nar> 상대편의 고를 덮쳐 땅에 닫게 하면 이기는 고 싸움 놀이 줄패장의 지시에 맞춰 고를 매고 있는 몰꾼 몸과 꼬리를 잡는 꼬리줄잡이까지 한 몸이 되어 움직여야 됩니다 자막> 서부의 승리! nar> 대결은 무척이나 치열했는데요 몇 차례의 접전 끝에 결국 서부가 동부를 누르고 올라섭니다 서부의 승리! sov> 서부가 이기면 뭐였죠? sov> 풍년 풍년 올해 대풍이 들겠어요 nar> 놀이를 통해 풍요를 기원하고 마을의 협동심을 다지고자 한 광주칠석고싸움놀이 제가 직접 확인한 그 가치가 앞으로도 오랫동안 지켜지길 바라봅니다 자막> 구성/ 송울림 자료제공/ 문화유산채널 촬영/ 박방헌 연출/ 허성무 뉴데이픽쳐스 임혁필) 칠석고싸움 대대손손 전통을 이어갈 것 같습니다. 자막> 광주칠석고싸움노리 대단해요~ 임혁필) 칠석고싸움 모두) 대단해요 자막> 제작지원 문화재청, 한국문화재재단 자막> 놀이를 통해 마을의 풍요를 빌고 단결을 이루고자 했던 <광주칠석고싸움놀이> 자막> 오랜 시간 지켜온 민속놀이의 가치 중요무형문화재 제33호 <광주칠석고싸움놀이> 남자MC) 잘 봤습니다 실제로 제가 다니던 초등학교에서는요 가을 운동회때 5,6년 남학생들이 저 고싸움 놀이를 했어요 그런데 상대방의 모자를 뺐는거였거든요 청군백군 싸움 저는 줄패장을 그렇게 하고 싶었는데 줄패장은 몸이 가벼운 키 작은 어린이들이 올라가고 여자MC) 그때도 크셨군요 남자MC) 저는 맨 앞에서 이거 메고 정말 힘들어요 여자MC) 그런데 이래저래 아까 민속촌에서도 어릴 때 했던 놀이 재현되고 정말 그 연세 맞으시네요 그런데 저는 참 좋았던게 정말 싸울 때는 정말 긴장감 들게 치열하게 하지만 또 동부가 이기면 마을이 평안하고 서부가 이기면 풍년들고 이래저래 다 좋은거 이런 넉넉하고 화합있는 마음 너무 좋아요 자막> 임혁필 인물> 임혁필 임혁필) 그렇습니다. 이 마을에서는요 논 세마지기보다도 그 고싸움에서 이기는게 더 중요하다고 할 정도로 승부욕이 대단해요 아무튼 전통 민속놀이 앞으로도 많이 사랑해주시고요 내 고향 문화재 많이 기대해주십시오
내용
이번에 가볼 문화재는요 중요 무형 문화재 제 33호 광주칠석고싸움 놀이인데요 왜 고싸움 놀이인지 왜 마을 사람들이 대판 싸웠는지 지금 그 현장으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I801:1502004-002-V0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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