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너뛰기링크

문화유산 디지털 콘텐츠

미황사괘불, 바다의 영혼을 달래다 스크랩 소스복사

영상 대본 펼치기 닫기
내용
땅끝 마을 해남 달마산에 자리한 미황사. 대웅전(보물 924호) 주춧돌에 새겨진 게와 거북이, 연꽃 등의 바다생물문양과 28개의 부도석을 장식하는 다양한 석상들의 해학 넘치는 모습으로 유명한 사찰이다.
여기에 미황사가 아끼는 보물이 또 하나 있으니 바로 괘불탱화다. 일반적인 탱화는 법당의 주존불 뒤 벽에 걸어놓지만 괘불탱화는 야외법회나 의례가 있을 때 법당 밖에 걸어놓는 행사용 걸개그림이다. 미황사 탱화는 폭 5m에 길이 12m가 넘는 거대한 크기로, 크기와 예술성에서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작품이다. 특히 가뭄에 특효가 있어 이 괘불탱화를 모시고 기우제를 지내면 즉각 효험이 나타나는 것으로 유명하다. 1992년에는 30년만의 가뭄에 신통력을 발휘해 기우제를 지내는 도중에 비가 내려 괘불이 젖는 수난까지 당했다. 또 소원을 들어주는 것으로 유명해, 매년 10월 열리는 괘불제에는 소작물을 들고 온 농부, 논문을 들고 온 학자, 미완성 작품을 가지고 온 예술가들이 모여든다고 한다. 미황사 괘불탱화가 어떻게 이런 영험한 능력을 지녔는지 이에 얽힌 이야기를 풀어본다.
한국저작권 위원회 로고입니다.
I801:1501001-001-V00037

댓글등록 비밀댓글

(0 / 300)

전체댓글수: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