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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무형문화재 제58호,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줄타기 스크랩 소스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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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줄타기는 공중에 맨 줄 위에서 재미있는 이야기와 발림을 섞어가며 여러 가지 재주를 보여주는 놀이이다. 줄 위를 마치 얼음 지치듯 미끄러지며 나가는 재주라 하여 '어름' 또는 '줄얼음타기'라고도 한다. 주로 음력 4월 15일이나 단옷날, 추석 등 명절에 연희되었으며, 개인의 초청에 응해서 돈을 받고 놀아 주는 경우도 있었다. 줄타기는 줄광대와 어릿광대, 삼현육각잡이로 편성된다. 줄광대는 주로 줄 위에서 놀고 어릿광대는 땅 위에 서서 재담을 하며, 삼현육각잡이는 줄 밑 한편에 한 줄로 늘어앉는다. 줄의 높이는 대략 3m이고, 길이는 10m 정도이다. 줄타기는 주로 훈련이 잘 된 남자가 했지만 때로는 여자가 타기도 했다. 줄타기의 기교는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10여 가지로, 앞뒤로 걷기, 한 발로 뛰기, 걸터앉기, 드러눕기 등이 있으며 때로는 재주를 넘고 떨어지는 척해서 구경꾼들을 놀라게 한다. 우리나라의 줄타기는 외국과 달리 줄만 타는 몸 기술에 머무르지 않고, 노래와 재담을 곁들여 줄 타는 사람과 구경꾼이 함께 어우러진 놀이판을 이끄는 것이 특징적이다. 1976년 국가무형문화재 제58호로 지정되고, 2011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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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801:1806001-001-V0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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