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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현전하는 국내 유일한「정덕십년」이 새겨진 석조지장보살좌상(石造 地藏菩薩坐像)|
글/사진 이영일 등록일 2018-12-10
석조 지장보살좌상(石造 地藏菩薩坐像, 보물 제1327호)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머리에 두건을 쓴 지장보살상으로 바위형태의 대좌에 앉아 있는 모습이다. 전체 높이가 33.4㎝ 정도의 작은 불상으로 몸체는 두껍게 도금(金箔)이 되어 있고 대좌는 붉은 빛이 도는 칠을 하였다.
지장보살상은 결가부좌한 모습으로 약간 앞으로 고개를 숙이고 있으며 목은 짧게 표현되었다. 양 어깨를 모두 감싼 옷을 입고 왼손에 보주를 들고 있다. 머리와 몸에 비해 다리와 양손이 작게 표현되어 있고, 두건(頭巾)을 쓴 피모형(被帽形)의 지장보살상으로 암좌(岩座) 위에 앉아 있다. 조선시대 불교조각품으로는 드문 소형 석조상이다.
특이한 바위형태의 대좌 뒷면에는 “正德十年乙亥三月, 造成觀音地藏施, 金順孫兩主順大保, 金貴千兩主宋和兩主, 畵員節學山人信, 助德比丘 智日, 法俊, 仁■(인■)”의 4행 49자 음각(陰刻) 명문(銘文)이 새겨져 있어 조성연대, 조성배경, 시주자와 제작자 등 불상 관련 내용을 정확히 알 수 있다. 1515년에 조성되었음을 알 수 있다.
지장보살(地藏菩薩)은 지옥에서 고통 받고 있는 중생을 위하여 깨달음을 미룬 보살이다. 다른 보살상과 달리 민머리의 스님 모습이거나 머리에 두건을 쓴 모습으로 표현된다.
바위자리 위에 앉아있는 지장보살상이다. 몸 전체를 금으로 얇게 입혔으나 일부분에는 붉은 칠이 남아 있다. 상체에 비해 결가부좌한 다리가 빈약하게 처리되어 다소 불안정한 느낌을 준다. 이와 같이 머리에 두건을 쓰고 가슴에 수평으로 입은 속옷이 보이며 손에 보주를 든 지장보살상은 고려 후기부터 조선 전기에 제작된 지장보살상에 흔히 나타나는 특징이다.이 불상의 제작연대는 대좌 뒷면에 음각으로 새겨진 8행 49자의 글귀 가운데 정덕 10년 을해 3월 ″正德十年乙亥三月日″이라는 내용을 통해 1515년임을 알 수 있다.
조선 중종 10년(1515)에 만들어진 이 석조지장보살좌상은 국내에 현전하는 유일한 석조의 환조(丸彫) 지장보살상으로 조선시대 불교조각품으로는 드문 소형 석조상이다. 각 부분의 표현이 간략하나 시대적인 특징을 잘 드러내고 있으며, 불신과 대좌가 완형으로 잘 보존되어 있고, 특이한 암반형의 대좌 뒷면에 조성 배경이나 연대가 확실하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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