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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문화유산여행] 차이나는 클라스 따라잡기 - 정석 교수님과 함께한 도시 이야기 심화학습 (#한양도성 #청계천 #북촌한옥마을)

도깨비와 함께하는 문화유산여행
 


오늘 도깨비 문화유산여행에서는 정석 교수님과 함께한 59강 <당신은 이 도시에서 행복한가요?>편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세계 유명 도시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부터 폐교를 막아낸 제주 애월읍 주민들의 이야기까지.
우리가 몰랐던 도시이야기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강의, 다들 보셨나요?
 
오늘 도깨비는 ‘도시’와 연관 지어 그 이야기들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차이나는 클라스 따라잡기
#한양도성 #청계천 #북촌한옥마을
 
도깨비가 선정한 키워드는 총 3가지
자연과 어우러진 계획도시 한양을 품은 '한양도성'.
조선시대 왕들에게 중요한 과제였던 '청계천'.
도시 재개발로부터 지켜낸 '북촌한옥마을'.


한양도성


조선건국 직후, 건국세력들은 새 도읍지 한양으로 천도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당연히 ‘한양이라는 도시를 어떻게 계획할 것인지’가 주요한 과제였습니다.
오늘날 서울에서 볼 수 있는 궁궐, 종묘와 사직단 그리고 한양도성까지, 모두 한양 도시 계획에 포함되었던 건축물들입니다. 특히 한양도성이 갖는 구불구불한 형세는 한양이 자연의 특성을 그대로 살린 계획도시임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한양도성

산의 지형을 따라 쌓아진 성곽, 한양도성의 이야기 궁금하시지 않나요?
케이준의 랩을 들으며 한양도성에 대해 조금 더 알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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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본보기 한양 도성으로 떠나는 역사 여행
가사 / 태조 이성계 조선의 제1대 왕 나라의 수도인 도읍은 한양 남쪽에 아름다운 한강을 끼고 가까운 서해를 통해 교통이 쉬워
자막 / 국토의 중심에 위치하고 강과 연결되어 수운과 교통에 편리한 점이 한양이 조선의 도읍으로 정해진 첫 번째로 이유로 꼽힌다.
가사 / 실제로 우리 한반도의 중앙에 위치해 요충지로 적합 이상적인 도읍을 위해 태조의 신하들과 정도전은 고민하지 모두가 더불어 살게 하겠다고 해 다짐 인 의 예 지 아름다운 조선을 위해서지 동서남북 위풍당당한 사대문
 우리의 덕목을 지켜내기
자막 / 흥인문 돈의문 숭례문 숙정문
가사/ 인 의 예 지 아름다운 조선을 위해서지 동서남북 위풍당당한 사대문 우리의 덕목을 지켜내기 생각해야 해 우리의 미래 건물의 이름을 지을 때도 나라의 미래 조선은 평온과 풍요로운 나라가 되길 기원하는 맘을 담아 세운 네 개의 문이 워!
자막 / 흥인문 돈의문 숭례문 숙정문
가사 / 동쪽엔 흥인문 서쪽에 돈의문 남쪽에 숭례문 또 북쪽엔 숙정문 동쪽이 낮아 침입을 받아도 소용없어 인 의 예 지 인간이 갖춰야 할 덕목
자막 / [흥인문이 아닌 흥인지문인 이유] 동쪽이 낮아 왜구의 침입을 많이 받으므로 동쪽의 기운을 높이는 뜻에서 산맥을 뜻하는 지(之)자를 첨가하여 이름을 지었다. 사대문의 이름은 유교 사상에서 인간이 갖춰야 할 덕목인 인(仁), 의(義), 예(禮), 지(智)의 정신을 담고 있다.
가사 / 인 의 예 지 아름다운 조선을 위해서지 동서남북 위풍당당한 사대문 우리의 덕목을 지켜내기  인 의 예 지 아름다운 조선을 위해서지 동서남북 위풍당당한 사대문 우리의 덕목을 지켜내기 숭례문의 현판은 가로가 아닌 세로 불의 기운을 누르려고 아래로 세워 풍수지리상 경복궁에 불이 날 수 있댔어 그래서 지혜롭게 조상들이 미리 예측
자막 / 경복궁 터는 불의 기운이 많다고 여겨 화재나 재앙을 물리친다고 알려진 상상 속의 동물 ‘해태’를 두었다.
가사 / 광화문에 해태상이 있는 것도 또 숙지문이 아니라 숙정문인 것도 지혜는 편안하단 뜻이라 편안할 정으로
 계절의 의밀 포함해 흥인지문으로
자막 / ‘쇼미더 퀴즈’ 한양 도성 사대문 중 북쪽에 있는 문의 명칭은? 숙지문 (X), 숙정문 (O) 봄에는 생명이 돋아나서 흥하니… 동쪽의 문, 흥인문. 여름엔 생명이 무럭무럭 숭하니… 서쪽의 문, 돈의문. 가을엔 수확을 고르게 나누기에… 남쪽의 문, 숭례문. 겨울엔 생명이 숨어들어 엄숙해… 북쪽의 문, 숙정문.
가사 / 인 의 예 지 아름다운 조선을 위해서지 동서남북 위풍당당한 사대문 우리의 덕목을 지켜내기 인 의 예 지
 아름다운 조선을 위해서지) 동서남북 위풍당당한 사대문 우리의 덕목을 지켜내기


600년 역사를 지닌 인공하천, 청계천.

 
청계천은 조선시대 왕의 힘이 강력했던 태종·영조 시대와 궤를 같이하는 곳입니다. 태종대에는 매해 장맛비로 불어나는 개천의 피해를 막기 위한 해결책으로 처음 공사가 시작되었고, 영조대에는 청계천에 오물이 쌓이고 하수 배출 기능을 잃어버리자 국가 중요 사업으로 준천 사업이 시행되었습니다.

이처럼 청계천은 도시를 정비하는 과정에서 새롭게 만들어지고, 정돈 되었습니다. 현재 광통교지, 수표교지와 오간수문지가 청계천 유적으로 남아있어, 한양의 도시기능과 도성관리체계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유적뿐만 아니라 우리가 청계천의 역사를 좀 더 자세히 살필 수 있는 또 다른 이유가 있습니다.
영조의 남다른 청계천 사랑, 영상으로 함께 만나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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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본보기  서울 도심을 관통하는 녹지하천, 청계천! 2005년 복원된 후 청계천은 모두가 사랑하는 휴식처로 탈바꿈했다. 개발과 도시화의 물결에 휩쓸려 흉물스럽게 죽어가던 하천에 다시 숨을 불어 넣게 된 이유, 그것은 인간과 자연의 공존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깨닫게 된 순간부터였다. 그런데 청계천 복원사업은 비단 오늘의 일만이 아니였다. 200여년 전 영조임금도 청계천 복원을 완성시켰다. 그렇다면 영조는 왜 청계천을 예의주시했던 것일까! 승정원일기는 기억하고 있다.
자막> 영조의 청계천 사랑, 승정원일기 2편
2년 3개월, 청계천 복원사업 기간 동안 잠자고 있던 문화유적들이 쏟아져 나왔다.
자막> 호안석축(護岸石築). 둑을 수해 등으로부터 보호하는 시설
특히 문화재 발굴 과정에서 큰 성과라고 할 수 있는 것이 호안석축의 대량 발굴이다. 현재 청계천에는 호안석축 일부를 제자리에 복원해 놓은 상태다. 청계천에서 발굴된 호안석축은 542m에 이른다. 이것은 1773년 영조 때 쌓은 것으로 추정되는데,
자막> 승정원일기 (국보 제303호/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승정원일기 중 영조 때 기록들을 살펴보면 ‘개천’이란 단어가 눈에 띈다.
자막> 開川 개천
경복궁, 창덕궁을 중심으로 도성 한가운데를 흐르는 강, 승정원일기에서 표현하고 있는 개천은 지금의 청계천이다.
즉, 영조시대에도 청계천 공사가 있었음을 알수 있는데, 영조 임금에게 청계천은 언제나 근심거리였다.
자막> 1900년대 청계천
1900년대 청계천의 모습이다. 장마 때면 어김없이 범람하다가도 가뭄 때면 바닥을 드러내곤 했다. 그런데 영조 때는 이보다 더 심했을 것이다. 한양 안의 벌채가 심해지면서 범람이 잦아졌고 하천 주변에서 움막을 치고 살던 백성들이 버린 오물로 오염에 시달렸다. 이러한 까닭에 영조는 청계천 복원에 강한 의지를 표명했고, 승정원일기는 영조의 그러한 마음을 마치 오늘의 일처럼 생생히 전하고 있다.
영조 : 저번에 광충교를 보니 금년 들어 더욱 흙이 메워져 있다. 가히 걱정이 된다.
홍봉한 : 하천 도랑의 준설이 매우 시급합니다. 만약 홍수를 만나면 하천 주변의 집들은 반드시 떠내려가는 화를 입을 것입니다.
영조 : 경들이 도랑을 준천하는 일을 담당하면 좋겠다.
자막> 준천 [濬川] 물이 잘 흐르도록 개천 바닥을 깊이 파서 쳐냄. 1758년(영조 34) 5월 2일 승정원일기 中
당시 청계천 공사 장면을 담은 준천시사열무도. 영조의 지시로 공사 현장을 그림으로 남겼던 것이다. 소들이 쟁기질을 하는 가운데 세 사람씩 가래로 개천바닥의 모래, 흙을 퍼내고 있다. 공사에 동원된 백성은 약 21만 5천여명. 시전상인, 지방의 자원군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했다. 그림을 자세히 보면 수문 위에서 공사를 내려다보는 영조의 자리가 보인다. 청계천 공사에 대한 영조의 열정은 대단했다.
자막> 나의 마음은 오로지 준천(濬川)에 있다. 영조 36년 2월 23일 승정원일기 中
임금은 또 가장 힘든 공사인 오간수문 공사를 6일 만에 끝내자 백성들의 힘이라 치하했다.
영조: 오간수문의 공사를 6일 내 한 일이 대단하다.
홍봉한:  이것은 진실로 많은 백성의 힘이 하늘을 이긴 것입니다. 
영조: 정말 그러하다.
청계천 공사는 백성들의 자발적인 협조로 이루어졌다. 국왕이 직접 현장에 나와 앞장서 독려함으로서 백성들의 지지를 이끌어낼 수 있었던 것이다. 실업 상태의 백성 6만3천여명과 일부 백성에게는 품삯도 지급됐다. 공사 기간 동안 소요된 비용은 3만 5천 냥, 쌀 2천 3백여 석! 지금으로 치면 약 8억원가량이다. 실제로 영조의 청계천 공사에는 빈민 구제를 위한 구휼의 목적도 있었다. 두 차례의 전란 후, 생계를 위해 도성으로 몰려든 유민들에 대한 구휼이었다. 즉 청계천 공사는 오늘날 공공근로사업과 같은 성격을 띠고 있었던 것이다. 1760년 2월 18일에 시작한 공사는 57일 만에 종료됐다. 백성들에 의해! 백성들을 위한! 청계천이 다시 태어난 순간!
자막>준천사실 [ 濬川事實 ] 청계천 준천 사업내용을 기록한 책.
영조는 공사의 전말을 기록한 책을 편찬토록 했다. 후대에까지 물을 다스리고 백성을 구제하는 그 지혜를 전하고자 함이었다. 그리고 승정원일기가 오늘날까지 영조의 마음을 대변하고 있다.
영조: 나는 모래흙의 처리가 힘들 것으로 생각했는데 금번의 일은 매우 잘 된 것 같다.
홍계희: 글로 써서 공사의 사실을 기록해야 하는데 제목 정하기가 어렵습니다.
영조: 『준천사실』로 이름을 정하라. 금번 준천 후에 다시 막히는 일이 없겠는가?
홍봉한: 백년 내에는 반드시 막히지 않을 것입니다.
죽어가던 하천에 생명을 불어 넣은 영조! 그 지극한 마음은 아직도 살아 있는 것일까.. 오늘도 청계천은 시민들 곁에서 맑고 고요히 흐르고 있다.


한복을 입고 경복궁과 창덕궁을 돌며 함께 찾는 곳, 북촌한옥마을


청계천과 종로의 윗동네라는 이름의 북촌(北村)은 조선시대 권력 있는 양반층의 거주지가 형성되었던 오랜 역사를 지닌 곳입니다. 이곳의 한옥은 1990년대 말 북촌 재개발 계획으로 사라질 위기에 처했지만, 다행히 한옥을 지키고자 했던 목소리가 있어 지금의 한옥마을이 보존될 수 있었는데요. 한옥보존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북촌한옥마을을 시작으로 돈화문로, 인사동, 경복궁 서측 그리고 올해에는 젊은이들이 자주 찾는 ‘익선동’까지 서울의 한옥마을로 지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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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본보기 na : 전통적인 건축물이 도심과 멋스럽게 어우러진 한국의 문화를 상징하는 공간 서울 종로...이곳에서 고건축 문화재를 새롭게 만나보는 특별한 자리가 마련됐다! 칼금이 보여 안보여 여기? 여기 있는 모든 게 칼로 통하는데 여기 보면 칼금이 그려져 있잖아요. 우리 문화재 전통한옥과 목재건축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체험하는 현장을 <공감 문화유산>이 함께했다.
자막 : 생생문화재 궁궐과 고택에서 배우는 고건축 캠프
na : 대표적인 전통한옥 밀집지역 서울 종로구의 북촌한옥마을...한국 고건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지붕 없는 박물관, 서울 종로에서 궁궐과 고택의 색다른 모습을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는데...문화재 보전수리기능을 전승 개발하는 한국문화재기능인협회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바로 문화재청 생생문화재 <궁궐과 고택에서 배우는 종로구 고건축 캠프>가 열리기 때문이라는데. 그동안 눈으로만 접하던 전통 고건축의 모든 것을 만나기 위해 모인 사람들로 북적북적.
인터뷰 : 제가 현대 건축쪽에 일을 하지만 고건축 쪽에 관심도 있고 배워놓으면 나중에 도움도 될 것 같고 해서 신청하게 됐어요. 저는 전통 조경을 배우는 학생으로서 평소에 고건축에 관심이 많았고 건축과 조경은 뗄 수 없는 관계인거 같아서 이번 캠프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na : 문화재청 생생문화재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고건축 캠프는 종로구에 위치한 조선의 궁궐과 고택에서.. 무형문화재 장인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것은 물론,전통건축의 세계를 체험해볼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인터뷰 : 종로구 고건축 캠프는 북촌에 남아있는 우리의 전통가옥을 올바른 활용방안으로 젊은 친구들 뿐만 아니라 전통문화, 아니면 전통 건축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주기 위해서 기획하게 된 프로그램입니다. 특히나 저희 단체의 특성상 전통 장인들이 많이 모여있기 때문에 전통 건축물을 올바르게 이해하는데 포커스를 맞춰서 실제 젊은 친구들이 건축물을 경험하는데 주안점을 둬서 이번캠프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na : 드디어 캠프의 막이 올랐다~ 첫 번째 시간은 무형문화재에게 직접 듣는 고건축알기 강좌..전통 창호에 대해 바로 알아보는 것은 물론 현대 건축에서 활용법까지 생생한 이야기가 이어지고 문화재 장인이 현장에서 느낀 다양한 경험과 시각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
인터뷰 : 항상 그래요. 나는 무형문화재지만 여러분들은 현대건축에 접목을 시킬수있는거, 응용해서 쓸 수 있는 것. 아름답다고 말로만 하지말고 응용해서 쓸 수 있는 것을 알려주는 거예요.
 저는 원래 이런 쪽을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했거든요. 창호를 봤을 때는 그냥  '아~ 예쁘다' 이런 생각밖에 없었는데 배우고 나니까 색다르기도 하고 이런 것도 있었구나 하면서 많은 점을 배우게 된 것 같아요.
na : 고건축알기 강좌가 끝나고 어딘가로 이동하는 참가자들~
인터뷰 : 어디가시는 거에요? / 아까 강의하셨던 심용식 선생님 공방에 잠깐 구경왔어요.
na : 이곳은 다름 아닌 서울시무형문화재 제26호 심용식 소목장 기능보유자의 공방이라는데... 쉽게 접하기 힘든 소중한 기회에 참가자들은 벌써부터 기대만발~ 이론으로 알아봤던 전통창호의 세계를 직접 눈으로 접해보는데... 다양한 문양과 장식으로 아름다움을 빚어낸 전통창호의 멋에 푹 빠져드는데...
인터뷰 : 창호가 낱개로 있을 때는 잘 모르겠는데 창호를 건축물에 넣어서 보니까 더 아름답다고 느끼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na : 그렇다면 전통창호는 과연 어떻게 만들어지는 것일까~직접 창호를 만드는 공방에서 생생한 제작 시연이 펼쳐지고~
현장음 : 칼금이 보여 안보여 여기? 여기있는 모든게 칼로 통하는데 여기보면 칼금이 그려져 있잖아요. 항상 틈에 자기 머리카락도 들어가면 안돼. 머리카락 들어가면 불량이야.
na : 빛과 바람이 통하는 생명이 통로인 전통창호는 0.1mm 오차라도 있으면 시공할 수 없는 세심한 작업...재단하고 조립하는 모든 과정이 무형문화재의 섬세한 손길에서 완성된다고~
인터뷰 : 직접 보니까 기존에는 영상이나 사진같은걸로만 봤는데 직접보니까 훨씬 더 디테일이나 섬세함을 볼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na : 여기서 끝이 아니다~ 이번 캠프의 하이라이트... 특별한 체험이 기다리고 있다는데... 한옥을 1/8크기로 축소한 모형건축물 한 채가 들어오고~ 대목장 선생님과 함께 직접 한옥 모형을 해체하고 조립해보는 <내손으로 만드는 문화재> 체험~
인터뷰 : 한옥이 어떻게 구성되어지고 결구되었는지를 모형을 통해서 직접 해체해보고 결구가 어떻게 되는지를 보면서 설명을 해줄 것입니다.
na : 본격적인 체험에 앞서 한옥의 구조에 대한 알기쉬운 설명부터 이어지고~
현장음 : 한옥은 어떤 구조냐 하면은 가구식 구조입니다. 가구를 하나씩 짜 맞추는 가구식 구조입니다.
na :우리 땅에 직접 전통한옥 건축을 짓고 설계하는 문화재수리기술자 대목부문 제2236호 이광복 도편수의 귀한 이야기를 눈과 귀에 열심히 담는 참가자들~ 강의가 모두 끝나고 이제 직접 모형을 해체해볼 차례... 과연 전통 한옥은 어떻게 구성되었을지...
현장음 : 직각으로 할 때는 맞춤이라고 합니다. 이음과 맞춤을 여러분들이 알고 있어야 해요. 이것은 주먹장 이음이 되겠죠.
na : 전통한옥의 맞춤과 이음을 그대로 재현해놓은 축소모형을 순서대로 해체해보는데...
현장음 : 이렇게 결구가 됩니다
na : 뚝딱뚝딱~ 목조 모형을 직접 두드려보며 전통 목부재의 특성까지 생생하게 접해보는데...
인터뷰 : 직접적으로 보고 이음새 부분이 어떤 식으로 되는지를 알 수 있어서 이해하기 쉬웠어요. 결구 과정을 처음으로 자세히 볼 수 있어서 좋았고요. 조립해야하는데 조금 막막하네요.
na : 참가자들의 손으로 전통한옥 모형이 모두 해체됐다. 이제 한옥의 구조체인 보와 기둥, 도리 등 크고 작은 목부재들이 어떻게 결합되는지 하나하나 조립해볼 차례~ 흥미만발~ 반짝거리는 눈빛으로 정성스레 짜맞춰보는데... 서툴렀던 참가자들도 어느새 한옥의 구조와 순서를 하나씩 찾아가는데...
현장음 : '다'는 여기예요. /  거기 '다' 맞아요? / 뭐가 안 맞아요? / 이게 순서가 있어서 방향을 맞추느라고요.
na : 어느새 전통 한옥 조립이 막바지에 이르고~
현장음 : 끈으로 끌어올려서 이렇게 끼워서 상량이요 하면서 치는거죠. 상량이요.
na : 드디어 모형 한옥건축물 한 채가 내 손에서 만들어졌다~
인터뷰 : 단순히 한옥에 대해서 배울거라고 생각했는데 제가 생각했던거 보다 좀 더 포괄적인 교육이였고 세세한 디테일을 그 분야의 장인분들께 배울수 있는 다신 없을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직접 도편수님께서 해체하시고 조립하시고 다시 상량까지 하는 과정을 통해서 선조들의 지혜도 느끼면서 한옥에 대한 구조도 확실하게 이해할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그동안 쉽게 접하기 힘든 고건축 설계와 전통목조건축의 시공기법에 대해 체험하는 뜻 깊은 시간...
인터뷰 : 올해  고건축 캠프는 젊은 친구들이 주 대상이 되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내년 고건축 캠프는 상반기과 하반기로 나눠서 상반기에는 젊은 친구들이 고건축을 경험하고 체험할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하반기에 있는 프로그램은 소외계층 특히나 다문화 가정들을 대상으로 외국인 부모님들이 계신 가정들 그리고 그 자녀들이 우리나라 전통문화에 대해서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보는게 향후 계획으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na : 전통과 역사가 살아 숨쉬는 종로에서 우리나라 고건축의 역사와 우리문화를 만나보는 생생문화재 <궁궐과 고택에서 배우는 고건축 캠프> 이 시간을 통해 우리 한옥의 가치와 아름다움 그 안에 담긴 선조들의 지혜를 엿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무분별한 개발을 물리치고 옛 도시의 흔적에 새 이야기를 입히고 있는 서울의 한옥마을들.
이 한옥마을들이 지속가능한 공간이 되기 위해서는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해보입니다.
 
유익한 시간 되셨나요?
오늘 도깨비 문화유산여행은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여행도 기대해주세요~ 

 

작성자 : 전체관리자 | 등록일 : 2019-07-11 | 조회수 : 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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