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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용문사 대장전·윤장대 국보로 승격2019-12-02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각각의 보물로 지정되어 있는 경상북도 예천군의 보물 제145호 ‘예천 용문사 대장전(醴泉 龍門寺 大藏殿)과 보물 제684호 윤장대(輪藏臺)’를 통합해 한 건의 국가지정문화재 국보로 승격해 제328호로 지정했다. 문화재위원회(건축‧동산분과)는 용문사 대장전(건축물)과 윤장대(동산)의 건립시기, 의미, 특징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볼 때 두 보물이 일체성을 갖는 문화재이며, 역사‧예술적 가치가 뛰어나 한 건의 통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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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회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 개최···사회에 국악인 오정해2019-12-02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김연수)과 (사)국가무형문화재기능협회(이사장 박종군)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44회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이 오는 10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20일까지 국가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44회를 맞는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은 올곧이 전승되어 온 전통공예의 의미를 다시금 일깨우고 우리 전통문화의 맥을 보존·계승하기 위한 국가 공모전으로, 뛰어난 실력을 갖춘 전통 공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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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인의 섬세한 손길···금 귀걸이·구슬 출토2019-12-02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의 허가를 받아 공주시(시장 김정섭)과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원장 박병희)가 시행하고 있는 ‘공주 수촌리 고분군’에서 백제 세공기술의 진수를 보여주는 금제 귀걸이가 출토되어 3일 오후 2시에 발굴현장에서 공개된다. * 발굴현장: 충남 공주시 의당면 수촌리 산2-4번지 공주 수촌리 고분군은 2003년 의당 농공단지 조성을 위한 발굴조사 과정에서 백제 시대 대형 무덤 5기가 조사됐고, 이에 학계의 주목을 받아 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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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전 없어진 황새, 이젠 전국에서 볼 수 있어요2019-11-29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2020년부터 천연기념물 제199호 황새 복원종의 전국 방사 추진을 위해, 11월 지자체 공모에서 다섯 지역(김해시, 청주시, 고창군, 해남군, 서산시)을 선정했다. 황새는 중국 동북쪽과 우리나라 등 일부 지역에만 한정적으로 분포하는 희귀종이며, 수많은 설화와 전설 등에 등장하는 등 오랫동안 우리 민족의 사랑을 받아온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1968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됐으나, 1971년 밀렵 등으로 인해 멸절(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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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두드리는 춤과 소리의 신명! '창세무가'2019-11-28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김연수)은 오는 30일 오후 3시 국립무형유산원(전라북도 전주시) 얼쑤마루 소공연장에서 ‘세상을 두드리는 춤과 소리의 신명 <창세무가>’ 공연을 올린다. 이번 공연은 지난 4월부터 국립무형유산원이 개설한 ‘전통공연·예술 전문가 과정’의 교육 결과물로서, 수료생들은 그동안 공연 제작에 필요한 이론 교육과 현장 실무 과정을 습득해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 특히, 수료생들 스스로 관객과 소통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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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화가야 지배자 무덤, 최초 공개···도굴 흔적 전혀 없어2019-11-28 문화재청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소장 박종익)는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사적 제514호) Ⅱ군 39호분과 주변 고분(경남 창녕군 창녕읍 교리 산5 일원)’의 2019년도 발굴조사 성과와 도굴 흔적이 전혀 없이 온전히 발견된 63호분 매장주체부의 뚜껑돌을 들어 올리는 개방 모습을 오는 28일 오전 발굴조사 현장에서 처음으로 공개한다. * 매장주체부(埋葬主體部): 시신을 안치하는 공간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에서는 2014년부터 비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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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왕도 핵심유적 ‘부여 가림성’ 발굴조사 착수2019-11-27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부여군(군수 박정현)과 (재)백제고도문화재단(원장 박종배)과 함께 정부혁신 과제의 하나로 ‘백제왕도 핵심유적 보존‧관리사업’ 중 백제 시대 후기 거점산성인 ‘부여 가림성’(사적 제4호)의 내부 시설물을 확인하기 위한 발굴조사에 착수했다. * 발굴현장: 충남 부여군 임천면 군사리 산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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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 취약 국가무형문화재에 맞춤형 사후 지원···올해 2억원 규모 지원2019-11-27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국가무형문화재 제4호 갓일, 제14호 한산모시짜기 등 전승이 어려운 취약종목 35종목(전통기술 30종목/전통 공연·예술 5종목)의 보유자 44명, 전수교육조교 25명 등 국가무형문화재 69명에게 올 한 해 동안 전승활동에 대해 총 2억 7,900만 원을 사후 지원했다. 전승취약종목으로 지정된 전통공연과 예술분야, 전통기술분야의 보유자와 전수교육조교들을 위한 이들 지원금은 국가무형문화재가 전승활동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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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만큼? 아니, '읽는 만큼' 보이는 우리 문화유산2019-11-27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이 2022년까지 3,500여 건의 문화재 안내판을 정비할 것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문화재청은 올 한 해 동안 전국 1,392건의 문화재(국가지정문화재 534건, 시도지정문화재 858건)에 설치된 2,500여 개의 안내판을 개선 중에 있다. (내년 3월 완료 예정) 올해부터 시작한 안내판 개선사업은 2022년까지 약 3,500여 건의 문화재에 설치된 안내판 정비를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정부혁신 사업의 하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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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문화유산교육 통합워크숍···VR·ICT 활용한 교육 콘텐츠 논의2019-11-27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충남 부여 롯데리조트(충남 부여군 규암면 백제문로 400)에서 지역문화유산교육 시행단체와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교원들이 참여하는 '2019년 문화유산교육 통합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문화유산교육 시행단체와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교원들이 각자 자신의 업무로 진행한 올해의 문화유산교육을 정리하고, 앞으로의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다. ▲ 지역문화유산교육사업 우수사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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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재재단-국립문화재연구소, ‘ODA협업체계 구축’ MOU 체결···“유기적 교류·협력 약속”2019-11-27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이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최종덕)와 문화유산 공적개발원조(ODA)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26일 한국의집에서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진옥섭 이사장을 비롯, 권석주 기획이사, 이승태 경영이사, 나정희 기획조정실장, 김광희 국제교류팀장 등 한국문화재재단 임직원들과 국립문화재연구소의 최종덕 소장, 김삼기 연구기획과장, 홍영주 사무관, 이경민 학예연구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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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청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킴이 우수활동 경진대회 실시···100여명 참가2019-11-26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이 주최, (사)한국문화재지킴이단체연합회(회장 조상열) 주관하며, 유네스코 한국위원회가 후원하는 ‘2019년도 청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킴이 우수활동 경진대회’가 26일 오후 1시 서울 중구에 있는 유네스코한국위원회에서 열린다. 2011년 7월에 시작해, 올해 9번째를 맞은 청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킴이 활동에는 올해 전국 대학생 25개 단체 소속 총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올 한 해 동안 유네스코 세계유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