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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단이 만난 무형문화재 - 금속활자장 임인호 선생님



한국문화의 자존심에 대해서 논할 때 수 없이 많은 것들을 이야기할 수 있겠지만,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그런 직지심체요절을 638년만에 복원한 사람이 있습니다. 5년의 작업 기간동안 하루에 3시간만 자면서도 작업에 몰두한 사람. 그 사람이 바로 국가무형문화재 제101호 금속활자장 임인호 선생님입니다.

임인호 선생님을 만나뵙기 위해 충북 청주로 이동하였습니다.

가을의 초입에 들어섰지만, 아직 더위가 꺾이지 않은 8월의 어느 날. 푹푹 찌는 더위속에서도 공방은 체험활동을 위하여 방문한 학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이날은 매주 금요일마다 있는 금속활자 주조과정 시연일로 선생님께서 설명과 함께 직접 시연을 보여주셨는데요. 저도 학생들의 틈바구니에 껴서 선생님의 행동 하나하나를 눈에 새기고 있었습니다. 금속활자 주조방법에는 밀랍주조법과 주물사주조법이 있는데 이날 시연하신 금속활자 주조방법은 주물사 주조 방법이었습니다. 하지만 선생님이 시연 중간 중간 밀랍주조법에 대해서도 설명해주셔서 두 개의 주조법 모두에 대한 이해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은 시연의 끝에, 그 장소에 있던 학생들에게 지금 공부하는 것이 즐겁냐고 물어보셨습니다. 공부하는게 재미없다는 학생, 선생님의 질문에 웃음을 짓는 학생, 선생님을 호기심 어린 눈으로 지켜보는 학생까지 학생들은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선생님은 학생들의 반응을 기다린 뒤 말을 이으셨습니다.

“여러분들이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금속활자를 하는 일이 고단할 때도 있지만, 글자를 뽑아내는 그 순간에 매료되어 다음 생애에도 금속활자를 하고 싶다고 말씀하시는 선생님은 학생들에게 환한 미소를 지으시며 시연을 마무리 지으셨습니다.

이렇게 금속활자에 푹빠져 전통을 지키는 임인호 선생님은 오늘도 청주에 계십니다. 이외에도 금속활자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신 분은 (금속활자전수교육관 ☎043-260-2503) 혹은 (금속활자전수교육관 홈페이지 https://blog.naver.com/jikji2007 )를 통해서 자세히 알 수 있습니다.

작성자 : 징검다리8기 김민규 | 등록일 : 2019-09-19 | 조회수 : 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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