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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여행

애국선열의 얼이 서려있는 서대문형무소 (사적 제 324호) 스크랩

서대문감옥(형무소)은 1908년 일제에 의해 건립되어서 1987년까지 80여년동안 제국주의와 독재정권에 빼앗긴 한민족의 자유와 평화를 되찾기 위한 애국지사와 민주화운동가들의 육신을 가두고, 풀어주는 여정을 달려 왔다.



<옥사 뒤뜰에는 V형태의 소나무가 언제 심어졌는지 모르지만  품위있게 자라고 있다>


서대문형무소가 경기도 의왕시의 서울구치소로 이전하면서 1998년 서대문형무소역사박물관으로 개관하였다.


 


서대문형무소


<방학기간이어서인지 학생들과 젊은이 들이 많이 관람하고 있었다. 젊은이들은 무슨생각을 할까?> 


이곳은 악명 높았던 일제강점기 36년 동안 한국인은 전 민족의 역량을 모아 치열하게 일제에 맞서 싸우며, 1945년 8월 15일 광복을 맞이할 때까지 유관순 열사를 비롯하여 수많은 독립운동에 앞장 선 한국인을 잡아 가두고, 혹독한 고문과 처형을 일삼은 현장이며,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쳐 싸운 독립운동가의 민족정신과 얼이 서려 있는 곳이다. 


서대문형무소


서대문감옥은 3,000여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게 지어 졌으며, 1919년 일어난 3.1독립만세운동으로 40,000여명의 독립투사들이 이곳에 투옥되었으며, 400여명이 조국의 독립을 보지 못하고 이곳에서 순국했다. 


서대문형무소


 


서대문형무소 


 


서대문형무소


사형장(원형보존) 전경 - 사형장 입구에는 통곡의 미루나무가 고목으로 서있고, 형장으로 들어서기전 미루나무를 보고 통곡하는 사형수의 모습을 세워놓았다.


서대문형무소


이제 이곳 서대문형무소는 서대문형무소역사관으로 다시 태어나 암울했던 그 시대를 상기시키고 자라나는 후손들에게 다시는 나라를 빼앗기는 설움을 겪지 않도록 산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서대문형무소


그러나 박물관을 돌아보고 나오면서 아쉬운 것은 이런 역사 교육의 장소를 박물관이라는 명목으로 입장료(3,000원)를 받는 것 보다는 무료로 개방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와서 근대의 우리 역사를 보고 느끼게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한정구/문화재청 헤리티지채널 사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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