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유산 시즌3-6편(선교장 1부, 선교장 2부, 하회마을, 외암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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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A&C 공동기획 [위대한 유산] [제작기간]2014 - 2016 [프로그램소개]한국문화재재단과 스카이A&C가 공동 기획하여 기존 문화유산채널 영상 콘텐츠를 소재별, 주제별로 재구성하여 재제작한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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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위대한 유산 시즌3-6편(선교장 1부, 선교장 2부, 하회마을, 외암마을)

위대한 유산 시즌3-6편(선교장 1부, 선교장 2부, 하회마을, 외암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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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유산 시즌3>
 
위대한 유산 6화(42화)
 
타이틀 - sky A&c 문화유산채널 공동 기획 위대한 유산
 
▣ 이성현 / 스탠딩
 
우리 전통유산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쉽고 재미있게 전하는 위대한 유산
자막> 이성현
안녕하세요 이성현입니다.
 
으리으리한 고택을 묘사할 때 흔히 고래등 같다고 하죠
 
자막> 웅장한 규모와 아름다움을 / 조선시대 상류충 저택 선교장
강릉에 자리한 선교장은 말 그대로 고래등 같이 크고 웅장한 아름 다움을 자랑하는 조선시대 상류층의 저택인데요
 
자막> 독특한 건축 양식이 돋보이는 300년 역사의 고택
일반적인 전통가옥에서는 볼 수 없는 양식이 곳곳에서 드러나는 독특한 건축물이기도 합니다
300년 전 건축 양식과 그 안에 묻어나는 생활모습을 함께 보시죠
 
 
 
▣7분 다큐
 
타이틀 >7min documentary
타이틀 >7분 다큐
<프롤로그>
 
 
#팬 17 전국에서 가장 큰 개인 살림집, 선교장은 조선후기 전형적인 상류주택이면서도 일반 사대부의 집들과는 다른 특징을 갖고 있다.
 
 
 
#줄행랑 4 궁궐에서나 볼 수 있는 길게 늘어진 행랑채,
 
#두개의 대문 4         정형성을 탈피한 두 개의 대문,
 
#활래정 5 그리고 인공으로 조성한 연못과 정자까지, 그간의 주택에서는 볼 수 없었던 것들이다
 
 
 
#부감 7 독특한 아름다움과 웅장함
 
 
자막> 선교장 1부 삼백년 고택, 조선의 생활을 담다
자유로운 건축, 선교장이 조선의 삶을 전한다.
 
 
 
     타이틀/ 삼백년 고택, 조선의 생활을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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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 다운 12 
 
자막> 선교장 / 강릉시 운정동, 중요민속자료 제5호
민간주택 최초로 국가지정 문화재로 선정된 아름다운 전통고택, 선교장.
 
 
 
#부감 12 /*사랑채, 안채, 솟을 대문, 평대문 표시 
 
1760년 처음 지어진 선교장은 현존하는 살림 한옥 중에서 그 규모가 최대다. 
 
가옥 규모만도 건물 9동, 102칸에 이르는데
 
#기와 초가 전경 8 하인들이 살던 집들까지 모두 합치면 300칸에 달한다. 
 
 
#행랑전면 15 대저택 선교장은 한순간에 건축된 집이 아니다.
 
18세기부터 200여년의 세월동안, 적어도 4차례의 대대적인 확장과 변형을 거듭해왔다.
 
 
 
#논밭 전경 6 집 앞 들판이 모두 경포호수였던 과거에는 
 
#호수 13  이 집으로 드나들기 위해 배로 다리를 놓아 오고간다 해서 '배다리 집'으로 불렀다.
 
배다리골 전체를 원림으로 삼은 장원 주택, 선교장.
 
 
 
#현판 8 /
 
자막> ‘紅葉山居 홍엽산거’ 붉은 잎으로 산에 깃들어 살겠다  -추사 김정희가 쓴 편액 
 
추사 김정희가 방문한 후 그 감흥을 글씨로 남겨놓았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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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감 8 선교장은 독특한 건축양식을  통해 조선 시대 양반가의 생활 문화를 보여준다
 
 
 
#대문 8 나란히 설치된 두 개의 대문, 일반 고택에서는 거의 찾아보기 힘든 구조인데../
 
#팬 8 그 용도 또한 각기 다르다.  솟을대문으로는 남성들과 손님들이, 
 
 
 
#틸업 8 옆쪽 평대문으로는 가족들과 여성들이 드나들었다. 
 
조선 시대의 사회구조를 문으로도 알 수 있는 것. 
 
 
 
#틸다운 8 집안에 있는 또 다른 문을 통과하면 사랑채 공간이 눈에 들어온다.
 
 
 
#열화당 마당부감 9 /열화당 중사랑 줄행랑 영역표시
 
선교장이 다른 한옥들과 가장 비교되는 부분이 사랑채가 무려 3채나 된다는 점이다. 
 
 
#중사랑 9 손님이 오면 중사랑에 머물던 집사가 손님의 등급을 판단해 머물 숙소를 정해줬다.
 
 
 
#내부틸다운  7 이야기를 나누면서 집안 내력과 학식을 판단한 뒤 가장 뛰어난 손님이면 열화당으로, 
 
#방안 6 중간급이면 중사랑으로, 
 
#사랑채 전면 6   그리고 좀 처지는 사람이면 줄행랑에 방을 내줬다.
 
 
 
 
#팬 열화당 11 /
 
열화당은 선교장의 사랑채 3종 세트의 으뜸으로
 
주인이 머무는 사랑채인 동시에
 
최고위층 손님을 접대하던 공간이다. 
 
 
자막>  열화당 /가족끼리 모여서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는 집이란 뜻 (1815년 건립) 
 
 
#측면 6  열화당은 선교장 건축물 가운데 가장 핵심이 되는 건물로,
 
#마루 앙각 6  마루를 높게 설계해서 주인의 권위를 건축적으로 표현했다.
 
 
 
#전면 7 열화당의 큰 대청은 시회를 여는 손님들로 늘 북적거렸다. 
 
 
 
#차양 12 햇빛을 가리는 지붕, 차양은 구한말, 선교장의 초청으로 방문했던 러시아 공사가 감사의 표시로 선물한 것이다.
 
 
 
#기둥 4   사각형의 초석위에 팔각기둥을 세우고
 
자막> 창덕궁 선향재
 
#연꽃장식 6 연꽃모양을 장식한 다음 동판을 올려 차양시설을 하였는데  이는 창덕궁 연경당 선향재의 차양을 모방한 것이다.
 
우리나라 살림집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형태로 선교장 주인의 진취성이 엿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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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산에서 본 선교장 10 선교장은 하나의 주택이 아니다. 
 
대가족이 사는 주택과 외부손님들을 위한 두 부분으로 이루어진 독특한 집이다. 
 
 
 
#대문 5 행랑채 동쪽에 있는 평대문을 들어서면 
 
동별당과 안채를 만날 수 있다.  
 
 
자막> 동별당과 안채
 
#동별당 팬 8            동별당은 선교장의 온 가족이 회의를 하고 손님을 피해 편안히 쉬는 곳이기도 했다. 
 
 
 
#내려다본 담 13 교장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 안채는 여성의 공간으로 내외벽을 통해서 외부와 차단하였다.
 
 
 
#안채 전면 5 여주인과 며느리들이 머물렀던 안채.
 
 
#마당 내려다본 14 선교장의 안채는 폐쇄된 공간이 아니었다.
 
안채에서 내려다보면 멀리 선교장 앞이 보이고 가까이 안대문 내외벽 위로 오가는 사람들의 동정을 살필 수 있었다.
 
 
#동별당 8  삼백년 역사의 선교장은 한 채의 전통 가옥에 그치지 않는다.
 
 
 
부감 8                   오랜 세월 집은 그 자리에 있었다.
 
 
마당까지 보이는 부감 8 전통가족사를 보여주는 고택..
 
선교장은 오랜 삶이 축적된 한편의 이야기다.
 
 
 
 
타이틀 - sky A&c 문화유산채널 공동 기획 위대한 유산
 
▣ 이성현 / 스탠딩
 
자막> 상류층의 가옥이면서 소통공간이었던 선교장
선교장은 조선시대 상류층의 생활양식이 잘 보전된 사료이면서도 나눔의 미덕이 깃든 소통의 집이기도 한데요
객들이 부담없이 들어올 수 있도록 작게 만든 대문에 
 
자막> 소박한 대문부터 개방된 곡간까지 / 선교장, 나눔과 여유를 담다
매일같이 사람으로 북적이던 정자 활래정
그리고 흉년이면 활짝 열어 곡식을 나누던 곡간까지
선교장의 여유로움을 함께 느껴보시죠
 
 
#팬 11 한국 전통가옥의 최고로 손꼽히는 선교장.
 
102칸의 대저택이지만 부를 과시하기 위해 지어지지 않았다. 
 
 
 
#뒤에서 본 부감 6 (보고) 
 
 
 
#집 전면 12 사람들과 함께 풍류를 즐기고 가족과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고자 한 철학이 담긴 집.. 
 
 
 
#방안 8 한 시대 문화의 꽃을 피우던 소통의 공간 선교장을 소개한다.
 
 
 
타이틀> 선교장 2부/ 소통의 집, 선교장의 경영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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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팬 8 /
자막>선교장 / 강릉시 운정동, (중요민속자료 제5호)
 
(3초 보고)
 
삼백년 역사의 아름다운 전통고택, 선교장. 
 
 
 
#월하정 대문 틸다운 8 대저택 선교장 대문은 뜻밖에도 서민들의 집 대문처럼 소박하다.
 
 
#월하정 대문 5 (보다가) 
 
자막> ‘새는 연못가 나무에서 잠들고, 한밤 나그네는 이 문을 두드린다’. 
 
피곤한 길손은 그 누구든 괜찮으니 들어와 
 
#현판 6  쉬었다 가라는 주인의 배려,
 
 
#문고리 5 선교장은 풍류객들을 위해 활짝 열려있었다. 
 
 
#들판 6 선교장은 이 지역 풍류의 중심이었다.
 
 
#동해바다 11 조선시대 풍류객의 가장 큰 소망은 금강산과 관동팔경을 유람하고 그 감흥을 남기는 것. 
 
강릉 선교장은 바로 그 길목에 있었다. 
 
 
자막> 열화당
#열화당  7                  그래서 대관령 넘어 관동지방을 오는 유랑객들은 거의 다 선교장에서 머물렀는데 
 
#열화당 측면 - 마루 10 사랑마당은 그들을 위한 공간이었다.
 
#문 열린 안 보이고 4 (보고) 
 
#내부  20  당대의 인사들에겐 선교장이 필수 코스였다.
 
워낙 환대해주고 문화적 분위기가 좋았기 때문이다. 
 
선교장은 관동지방 문화의 산실로 오랫동안 수많은 시인 문객들의 교류가 이어졌다.
 
 
 
#仙嶠幽居 (선교유거) 현판    선교장을 방문한 서예가들은 풍류를 즐기고 그 감흥을 글씨로 남겨놓았다.
 
 
#부감  15 (5초 보고) 
 
선교장의 독특하고 아름다운 정원은 풍류객들의 정취를 한껏 드높여 주었는데, 
 
 
#활래정  9  인공으로 조성한 연못과 누정은 선교장 내에서도 최고의 풍류공간이었다.
 
 
 
자막> 활래정
#현판 6 활래정은 선교장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간으로
 
#문 열린 4 벽이 온통 문으로 되어 있어 문만 열면 산과 호수, 연못을 볼 수 있다.
 
#밖 풍경 8 
 
#활래정 전경  8             활래정은 연못 속에 돌기둥을 담그고 있는 
 
자막> 창덕궁 부용정 
                                         누정형식으로 창덕궁 부용지 연못가의 부용정을 닮았다. 
 
 
#다기세트 10  차 한잔을 두고 눈 안에 담는 경치는 그야말로 선경이었다.
 
 
#현판 10 누마루에서 시인 묵객들이 모여 연회가 벌어지면 주변의 풍경과 소리는 모두 시적인 정취가 되니/
 
 
#기둥 6 활래정에서 받은 감동은 숱한 시와 그림이 되어 지금까지 곳곳에 남아있다. 
 
 
 
#한시 (자막) 20 (시 감상. 보고) 
 
자막> 숲이 엄숙하니 도심이 높아진다. / 달빛은 서늘하게 물 속에 있고 / 산 그림자는 구름보다 담박하도다. / -농천 이병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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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장 부감 12        예로부터 선교장은 지역 빈민들을 적극적으로 구제하는데 앞장섰다. 
 
흉년이 들 때마다 수천석의 쌀을 베풀었던 것.
 
#초가집 12 높은 신분에 상응하는 도덕적 의무를 실천한 것이다.
#건물 6 선교장은 근현대사의 뜻 깊고 소중한 곳이기도 하다.
 
 
 
#곳간 13 /
자막>1908년 동진학교로 개조했던 곳간
 
조선말 위기에 처한 나라를 다시 일으켜 세우기 위해 곳간에 학교를 설립, 수많은 인재를 양성했다.
 
 
#책 13 당시 최고의 신지식인들을 교사로 초빙하고 학비전액을 부담하면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하지만 일제의 탄압으로 3년 만에 강제 폐교되고 말았다.  
 
 
 
#태극기 12 / 
자막> 동진학교에 게양했던 선교장 태극기 
 
이후 선교장은 독립자금 제공을 통해 나라의 독립을 추구하기도 했는데,
 
 
자막> 백범 김구/(1846~1946)
#김구사진 6 백범 김구는 선교장의 나라사랑에 대한 보답으로 글씨를 써주었다.
 
 
 
자막> 비는 나무하는 아이가 집으로 돌아가길 재촉하고 / 바람은 고깃배를 강 언덕으로 보내도다. / - 1948년 4월 김구
 
#백범일지 6/ 상해 임시정부를 수립한지 삼십년이 되는 1948년 4월, 선교장으로 백범일지와 글씨를 보내온 것이다.
 
 
 
#전경 9 나눔과 상생의 삶을 살아온 집
 
 
#활래정 팬 10  선교장은 한 시대 문화를 주도하며 인문정신과 풍류문화의 산실로 남았다.
 
 
 
#월하정 대문 5 세상을 향해 문을 열어놓고 
 
#부감 팬 10 시대와 소통하던 선교장의 정신은 소중한 유산이다.
 
 
 
타이틀 - sky A&c 문화유산채널 공동 기획 위대한 유산
 
▣ 이성현 / 스탠딩
 
이번에는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10번째로 등재된 전통마을로 떠나보겠습니다
 
자막>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빛나는 / 안동 하회마을
안동에 자리한 하회마을인데요
 
자막> 600년 전통이 살아있는 / 양반마을 
풍산 류씨가 600년 간 대대로 살아온 이 양반마을에는 선교장과는 또 다른 상류층의 생활양식과 전통이 살아있는데요
 
자막> 하회마을의 / 전통적인 미와 역사를 만나다
국보로 알려진 하회탈과 병산탈을 비롯해 난중일기, 징비록을 포함한 수 많은 보물과 민속자료들을 간직한 하회마을로 바로 떠나보겠습니다 
 
 
 
 
 
자막> 1999년 04월 21일 / 영국의 여왕 엘리자베스 2세 방문
자막> 2005녀 11월 13일 / 미국의 제 41대 대통령 조지 H.W. 부시 방문 
자막> 2009년 08월 03일 / 미국의 제 43대 대통령 조지 W. 부시 방문
 
#하회탈 조각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에 세계인이 감탄한 마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하회마을은 마을 전체가 보물 덩어리라 할 만큼 많은 국보와 문화재를 가지고 있는데요, 
 
타이틀> 하회마을 보물찾기
전통의 숨결이 살아있는 하회마을을 보물찾기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부용대에서 바라보이는 하회마을 
자막> 중요민속자료 제122호 / 경상북도 안동시 하회마을
낙동강 줄기가 마을을 감싸고돈다는 뜻을 가지고 있는 하회마을은 풍산 류씨가 600여년 대대로 살아온 한국의 대표적인 동성마을입니다. 
 
 
#초가집 부감 
전형적인 양반마을이기에 문화유산을 더욱 잘 보전할 수 있었던 마을은, 문화재 집합체라 할 정도로 많은 보물을 간직하고 있는데요.. 
 
 
자막> 보물 제306호 양진당(養眞堂) / 풍산 류(柳)씨의 대종가(大宗家)
조선시대 양반집 종가의 모습이 궁금하다면, 먼저 양진당을 둘러볼 것을 권합니다. 
 
#현판 
‘입암고택’. 류성룡선생의 아버지 입암 류중영의 고택이라는 뜻인데요, 서까래가 그대로 드러난 천장과 통나무를 다듬어 사용한 풍산 류씨의 대종가. 
 
 
#사당 
 
유교적 전통에 따라 사당을 안쪽 가장 좋은 자리에 모셔뒀음을 알 수 있습니다.   
 
 
#충효당 
자막> 보물 제414호 충효당(忠孝堂) / 서애(西厓) 류성룡 선생의 종택(宗宅)
 
양진당 바로 길 건너편을 보면 또 하나의 보물, 충효당을 만날 수 있습니다. 
 
 
 
#현판 
충효당은 임진왜란 당시 영의정을 지내며 국난을 극복했던 서애 류성룡 선생의 종택인데요,
평소 자손들에게 충과 효를 강조했던 류성룡을 기리며 이름도 충효당으로 지었습니다. 
 
 
 
#영모각 
자막> 영모각(永慕閣) / 보물 제460호인 류성룡 종손가 유물(柳成龍 宗宗家 遺物)을 보관,전시
그렇다면 집안에서 나온 보물에는 뭐가 있나 한번 살펴볼까요? 
충효당 옆에 자리한 영모각에는 당시에 썼던 가죽신이며, 갓, 유서통, 그리고 홀까지.
 600여년을 간직해온 종가의 귀중한 유물이 보관돼 있습니다.   
 
 
 
#꽃, 병산서원 
 
자막> 사적 제260호 병산서원(屛山書院) / 1572년 서애(西厓) 류성룡 선생이 건립하여 후진을 양성한 서원
하회마을을 둘러보며, 놓치지 말아야 할 곳! 류성룡 선생이 후학양성을 위해 지은 병산서원입니다. 
 
 
#내부 전경 
 
당시 교무실을 담당했던 입교당과 학생들의 기숙사였던 동재와 서재, 
그리고 우리나라 서원 중에 가장 큰 누각을 가진 마루대의 모습까지 살펴볼 수 있습니다. 
 
 
 
#강가 
 
하회마을엔 국보가 두 개나 있다는 걸 아세요? 
한 마을에 이렇게나 많은 국가지정문화재가 있는 경우는 그 유례가 없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고도 불리는 하회마을. 
그 속에는 류성룡 선생이 남긴 귀한 보물이 하나 더 있습니다. 
 
 
#옥연정사 
자막> 중요민속자료 제88호 옥연정사(玉淵精舍)/ 서애(西厓) 류성룡 선생이 임진왜란의 회고록인 <징비록(懲毖錄)>을 저술한 곳 
 
옥연정사. 이곳은 임진왜란 전후의 상황을 상세히 기록한 징비록이 쓰였던 곳인데요, 
 
  
 
#징비록 
 
자막> 국보 제132호 징비록(懲毖錄) / 서애(西厓) 류성룡 선생이 임진왜란에 대한 7년 동안의 일을 수기(手記)한 책
‘난중일기’와 함께 중요한 역사자료가 되고있는 징비록은 도성과 일본의 외교관계부터, 조선사회의 붕괴, 그리고 이순신 장군의 승전소식까지. 
전쟁을 총괄 지휘했던 류성룡 선생의 기록이 담긴 책입니다. 
 
 
#하늘에 징비록  
 
자막> 나와 같이 보잘 것없는 사람이 /  어지러운 시기에 나라의 중대한 책임을 맡아서 / 위태로운 정국을 바로잡지도 못하고 / 넘어지는 형세를 붙들어 일으키지도 못하였으니 / 그 죄는 죽어도 용사받을 수가 없을 것이다. / -징비록의 서문 中에서 -
 
그는 자필로 쓴 서문을 통해 국정을 책임졌던 사람으로서의 반성과 참혹한 전쟁이 다시는 일어나서는 안된다는 글로 후인들을 경계했습니다. 
 
 
 
#초가에 빗방울 
 
조상들의 생활문화가 잘 간직되어 있어, 마을 전체가 중요민속자료로 지정된 안동 하회마을.  
 
 
 
#초가집 입구 
 
지금은 후손을 포함해 총 130여 가구가 자연부락을 이루고 있습니다.  
 
 
 
#초가 정면 
 
당시, 사대부 양반계층도 형편에 따라 초가집을 지어 분가하기도 했지만, 대부분은 양반을 받든 서민들이 초가에서 생활했습니다. 
양반과 서민계층이 확연히 구분지어졌던 시대.. 
 
 
 
#하회탈 
 
그렇다면, 신분계층이 확실히 나뉘었던 시절, 초가에 살던 서민들은 스트레스를 어떻게 풀었을까요? 
 
자막> 중요무형문화재 제108호 김종흥 / 목조각장 이수자
하회마을 보물을 논할 때, 무형문화재를 빼 놓을 수 없는데요, 
이들이 만든, 유쾌한 웃음을 가진 탈... 
 
 
 
#하회탈 여럿 
 
자막> 국보 제121호 하회탈 및 병산탈(河回탈 및 屛山탈) / 하회탈은 우리나라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탈. 지금은 각시, 중, 양반, 선비, 초랭이, 이매, 부네, 백정, 할미, 주지(암,숫주지) 11개의 탈이 국보로 지정
하회마을을 알린 국보로도 유명한 이 하회탈과 병산탈에 해법이있습니다.  
 
 
  #하회별신굿탈놀이 
자막> 중요무형문화재 제69호 하회별신굿탈놀이 / 약 500년 전부터 음력 정월 초하루마다 동민들의 무병과 안녕을 위하여 마을의 서낭신(城隍神)에게 제사 지낸 동제(洞祭)
음력 정월 초하룻날이면, 마을에서는 풍년과 평안을 기원하며 주술적인 행위로 탈을 만들어 춤을 췄습니다. 
이때, 상민들은 세상살이를 풍자하고, 자신의 억눌린 감정을 거리낌없이 발산할 수 있었는데요, 
 
자막> 중요무형문화재 제69호 하회별신굿탈놀이 / 이때 신(神)을 기쁘게 하고자 가면극의 형태로 연희(演戲)
이때만큼은 양반들도 이들의 삶을 이해하고 받아들였습니다. 
이는 공동체로서 유대를 강화시키며, 지금까지 그 전통을 이을 수 있는 힘이 됐습니다.  
 
 
 
#에필로그 -부용대에서 바라보는 마을   
 
여전히 전통 방식의 관혼상제가 유지되고, 유형문화재와 무형 문화재로, 많은 보물을 간직하고 있는 하회마을. 
아름다운 자연환경과의 조화를 이어 나가는 하회마을은 우리의 자랑스러운 열 번째 세계문화유산입니다.
 
 
타이틀 - sky A&c 문화유산채널 공동 기획 위대한 유산
 
▣ 이성현 / 스탠딩
 
선교장부터 안동 하회마을까지 고택을 통해 상류층의 생활양식과 문화를 만나봤는데요 .
유익한 시간 되셨나요?
흥미로운 이야기로 함께한 우리 문화유산과의 만남
오늘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 입니다. 
함께해주셔서 감사하구요
저는 여기서 인사드리겠습니다.
 
 
자막> 다시보기안내
자막 >본 프로그램은 문화유산채널(www.k-heritage.tv)에서 다시 볼 수 있습니다
 
자막> 기획 이정민
자막 >책임프로듀서 유진규
자막 >프로듀서 이준환
 
자막> 녹음 예정민
자막> 종합편집 박인성
자막> CG 박희경 박유미
 
자막> 편성 김원정 하지선
자막> 글/구성 김경선
자막> 연출 최상은 
 
자막 >공동 기획 / 제작   sky A&C 문화유산채널 
 
타이틀 - sky A&c 문화유산채널 공동 기획 위대한 유산
 
자막 >다음 시간에

내용

우리 전통유산의 아름다움을 쉽고 재밌게 소개하는 <위대한 유산>
우리나라 곳곳에서 살아 숨쉬는 문화유산들을 소개해본다.
- 7분 다큐 '선교장 1부 삼백년 고택, 조선의 생활을 담다'
- 7분 다큐 '선교장 2부/ 소통의 집, 선교장의 경영철학 '
- 7분 다큐 '하회마을 보물찾기'

프로그램 동영상 제목, UCI 정보
	I801:1807001-002-V0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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